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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원전

체코 원전특사 방한, 신규원전사업 협의 체코 신규원전사업을 총괄하는 얀 슈틀러(Jan Stuller) 체코 정부 원전특사 일행은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의 원전시설을 시찰하고 체코 신규원전사업 협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중이다. 10월 12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해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하고 한수원과 신규원전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슈틀러 원전 특사는 체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IAEA 사무총장 과학기술부문 특별보좌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원자력 분야 안전 전문가로서, 체코 정부의 국가 에너지 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다. 한수원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한 슈틀러 특사는 “지속적인 원전 건설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지닌 원전을 개발.. 더보기
한수원, 원자력 140만kW 발전량 시대 개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시운전 중인 신고리3호기가 1월 15일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초 계통병입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처음으로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계통병입은 지난해 11월 3일 첫 연료를 장전한 뒤, 이후 고온기능시험과 최초 임계 등 시운전을 완벽하게 수행한 결과로,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은지 78일만의 성과라고 한수원 측은 설명했다. 신고리3호기가 전력생산을 시작함에 따라, 해외 원전 선진국의 차세대 원자로 중 가장 먼저 상용화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원전기술이 앞서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는 평가다. APR1400(신형가압경수로)인 신고리3호기는 국내에서 설계된 원자로형으로서 2009년 UAE 수출원전과 동.. 더보기
한전기술, 원전 설계부문 해외 매출 세계 ‘정상’ 한국전력기술이 원자력부문 세계 최고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Record)이 12월 첫째 주 판을 통해 발표한 원전 설계부문 해외매출 순위에서 세계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ENR은 매년 전 세계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자국 이외 국가에서 수행해 발생된 전년도 매출실적을 기준으로 설계와 시공부문 등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한전기술은 2014년 실적 기준 설계부문 해외 매출 상위 225개 기업 중 종합 순위 84위에 올랐으며, 원전 부문에서는 해외 매출액 약 1억2,6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원전 설계부문 해외매출 순위에서 2012년부터 4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전.. 더보기
원자력 경제성 논의, “국민 경제적 편익 등 간접효과 분석 선행돼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정적 전력수급과 온실가스 감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고 6월 18일 서울 삼성동 옛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시민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가진 바 있다.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온실가스 감축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되다보니 원자력과 석탄화력발전은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를 나타냈다.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신규원전 2기 등 발전설비를 확충하고 건설이 어려운 석탄설비 철회 및 장기가동 석탄설비 대체건설 등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를 위한 저탄소 전원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지난달 6월 23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국민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국민경제와 산업발전, 국가경쟁력 차원의 원전’을 주제로 .. 더보기
한수원, 천지원전 예정지 영덕에 사무소 개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6월 24일 천지원전 건설 예정지인 경북 영덕에 주민 소통을 위한 사무소를 열었다. 영덕읍 우곡리에 위치한 한수원 영덕사무소는 원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관과 주민설명회가 가능한 강당, 소통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본격적인 원전건설에 앞서 현장 밀착형 사업 추진을 위해 한수원 직원들이 상주 근무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신규원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과의 상생협력 관계 구축이 우선으로, 지역민과 밀착 소통을 위해 건설기본계획 수립 이전에 사무소를 조기에 오픈하게 됐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소통과 쉼터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으로 영덕군과 상생할 수 .. 더보기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서울대사회발전연구소와 MOU 체결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원자력 갈등‧소통 분야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6월 19일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소장 장덕진 교수)와 ‘원자력 갈등 해소와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갈등 현안의 국민합의’를 목표로 1년여 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한국사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국민적 합의 모델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게 될 ‘시나리오 씽킹’을 통한 국민적 합의 방식은 91년 흑백 갈등이 첨예했던 남아공에서 넬슨 만델라 석방을 계기로 시도되어 남아공 화합을 이끌었던 합의방식이며, 서울대사회발전연구소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