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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한수원, 신고리4호기 최초 계통연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4월 22일 17시 40분경 시운전중인 신고리4호기가 최초 계통연결됐다고 밝혔다. 신고리4호기는 UAE 수출 노형과 동일한 신형 가압경수로형 원전 APR1400으로서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성, 경제성, 운전 및 정비 편의성을 한층 발전시킨 원전으로 지난 4월 8일 최초 임계에 성공한 이후 4월 22일 계통에 연결되며 전력생산을 시작했다. 한편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4월 24일 시운전중인 신고리4호기를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계통연결을 축하했다. 국내 26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고리4호기는 단계별 출력상승시험을 거쳐 8월 중순 경 준공 예정이라고 한수원 관계자는 밝혔다. 더보기
체코 원자력계 인사 일행, 국내 원전산업체 방문 이고르 옉스(Igor Jex) 체코 기술대학교 원자력공학부 학부장 등 5명의 체코 원자력 학계 주요 인사들이 3월 28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고리·새울본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운영중인 신고리발전소와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우리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 역량을 확인했다. 또 KINGS(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를 방문해 KINGS의 원자력 분야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체코 교환학생을 면담하고, KINGS와 R&D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고르 옉스 학부장 일행은 3월 27일에는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을 방문, 주기기 기자재 제작 현장을 확인한 바 있다. 3월 29일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중저준위 폐기물 처분시설을 둘러보고, 한수원 본사 종합상황실(E-Tower)을 방.. 더보기
한수원, 신고리 5·6건설 제2기 시민참관단 발대식 열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3월 26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시민참관단 50명을 포함한 한수원, 시공사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리 5·6호기 건설 시민참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첫 시행한 시민참관단은 건설 과정의 투명성 및 원전 안전 신뢰도 확보를 위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후속 조치로 일반시민이 건설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의견 제시와 정책 제언 등을 수행한다. 제2기 시민참관단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64명이 응모했고, 경찰관 입회하에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1기보다 10명이 늘어난 50명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민참관단은 발대식 후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원전일반 상식 및 안전 교육, 건설 현장 점검 등 1박 2일 일정으로 본격.. 더보기
원자력발전 이용 3차 인식조사, “젊은층 선호도 증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명현)는 2월 20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합리적인 에너지정책 마련을 재차 촉구하며 대정부 공개질의를 내놓았다. 이번 인식조사는 원자력학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만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제3차 ‘2019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다. 학회 관계자에 따라면 이번 조사는 조사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두 번의 조사 때와 같은 문항과 방식으로 진행하되, 조사 시기만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거의 모든 항목에서 1·2차 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오차 범위(±3.1%p).. 더보기
한수원, 국가관측망 연계 실시간 해양정보 서비스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신한울원전 주변해역에서 해양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있는 ‘해양환경 관측부이’의 취득 정보를 국립해양조사원의 국가해양관측망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 관측부이는 원전 연안으로부터 약 1∼2km 떨어진 해상에서 수온·염분 및 기온·풍향·풍속 등 10개 항목의 해양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설비다. 한수원은 수산업 및 해양과학 발전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을 비롯한 다양한 산·학·연 기관에 ‘수요자 맞춤형’ 관측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수원은 부산 기장부터 경북 울진까지 원전 주변해역에 총 9기의 해양환경 관측부이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2012년 신고리 및 신월성원전 해역의 해양부이 6기의 관측 자료를 국립해양조사원 국가관측망에 먼저 공유한 바 있다. 이번에 한.. 더보기
예쭝광 칭화대 교수 “원자력, 환경·안정적 전력공급 위해 반드시 필요” 지난해 연말 11월 24일 대만에선 탈원전 정책에 대한 국민투표가 진행됐다. 국민투표 안건 중 하나인 ‘전기사업법 제95조 제1항, ‘핵 에너지 기반 발전 설비는 2025년까지 완전히 가동을 중단해야한다’를 철회하는 것에 동의합니까?’라는 질문에 찬성 589만5,560표, 반대가 401만4,215표가 집계됐다. 격차는 무려 약 188만표에 달했다. 대만 정부는 국민투표 결과가 나온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고 전기사업법 95조 1항을 폐기하겠다고 나섰지만 탈원전 정책에는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 우리나라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원전산업계에선 그동안 쌓아놓은 원전산업 생태계가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세계 원전건설 수주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원자력.. 더보기
신고리5·6호기 건설 시민참관단, 1년간의 활동 마치고 해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2월 10일 고리원자력 스포츠센터에서 40명의 시민참관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신고리5·6호기 건설 시민참관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시민참관단은 지난해 신고리5·6호기 공론화 이후 원전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시작한 것으로, 직접 원전 건설현장과 기자재 제작 및 시험과정에 참여해 정책제언 등을 수행했다. 참관단은 약 1년 동안 철근 배근작업에 대한 현장점검, 내진 실증시험, 기자재 제작공정 및 신고리4호기 주제어실 참관 등의 활동을 했다. 현재까지 총 35건의 정책제언과 질의를 통해 현장구역별 자동 안전 경고 알람설치 및 현장 화장실 개선 등 현장의 안전과 환경개선에 도움을 줬다. 시민참관단에 참여한 배은경 씨(55)는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건설현장이 인.. 더보기
탈원전 국민의견 수렴 ‘안하나 못하나’ 최근 대만 정부가 탈원전에 관한 국민들의 생각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투표내용은 ‘2025년까지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완전히 중단한다’는 전기사업법 조항을 폐지할 것인지 묻는 것이었다. 결과는 총 투표자의 60% 가까이가 관련 조항 폐기에 찬성하면서 통과됐다. 이제 와서 법 조항 하나를 폐기한다고 해서 대만의 탈원전 시계가 멈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번 투표를 통해 원전에 대한 대만 국민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봤다는 점이다. 나아가 탈원전 등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과정이라 여겨진다. 원전 규모와 남아있는 수명 측면에서 대만과 우리나라의 탈원전 내용은 분명 큰 차이를 보인다. 대만의 경우 현재 가동 중인.. 더보기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 지능형 CCTV 운영으로 안전 업그레이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11월 30일 신고리5·6호기 건설 현장 비상 상황실에서 건설 현장 최초로 현장 내 근로자의 쓰러짐, 연기 및 불꽃 발생, SOS 요청을 인지하는 알고리즘이 탑재된 지능형 CCTV 시연회를 개최했다. 새울본부는 지능형 CCTV의 본격 운영에 앞서 이번 시연회에서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쓰러짐, 연기 및 불꽃 발생, SOS 신호를 구현하고, 이를 지능형 CCTV가 인식해 비상 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자동 비상알람과 경광등을 점멸, 현장 소방대와 비상의료진이 즉시 조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에는 1일 평균 2,500여명의 인력과 25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고 있다. 신고리 원전 건설 관계자는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총 114대의.. 더보기
신고리5·6호기 건설 시민 참관단, 주기기 제작 공정 참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10월 4일 신고리5·6호기 건설 시민 참관단 40명을 대상으로 창원에 위치한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원전 주기기 제작공정 참관을 시행했다. 이날 제작 현장을 참관한 `신고리5·6호기 건설 시민참관단'은 지난해 신고리5·6호기 공론화 후속조치에 따라 구성된 것으로 건설 과정을 일반 국민의 눈으로 직접 참관하고 의견 제시와 정책 제언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5월 일반 국민 희망자 463명 중 경찰관 입회 하에 무작위로 30명을, 울주 지역단체 추천자 30명 중 10명을 무작위 선발하는 등 총 40명 규모의 시민 참관단을 발족한 바 있다. 이번 참관은 지난 5월 10일 고리본부에서 열린 시민참관단 발대식과 7월에 있었던 핵심 기기내진 실증시험 참관에 이어 세 번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