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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 출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대책의 법적 기반이 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신창현·강병원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을 토대로 마련됐다. 지난해 8월 14일 미세먼지 특별법이 공포된 이후 6개월 간 하위법령 제정 작업을 거쳐 법 시행에 필요한 내용이 확정됐다. 국무총리 소속 민·관 합동 심의기구인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사무국인 미세먼지개선기획단(이하 기획단)이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 등 17개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법이 시행된 2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더보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2년 만에 10배 성장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거래금액이 2년 만에 10배로 성장했다. 2015년 배출권거래제 첫 시행 이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홍동곤)는 2월 7일 배출권거래제 제1차 계획기간(2015~2017년) 주요 지표를 분석한 정부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1차 기간 동안 ▲거래가격은 첫해(2015년) 톤당 1만1,007원에서 마지막해(2017년) 2만879원으로 2배 ▲거래량은 573만톤에서 2,932만톤으로 5배 ▲거래금액은 631억원에서 6,123억원으로 10배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배출권 평균 거래가격은 2015년 톤당 1만1,007원, 2016년 1만7,179원, 2017년 2만879원, 2018년(1월 1..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베트남서 두 번째 석탄발전사업 추진 포스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두 번째 석탄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응에안성 뀐랍지구에 건설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사업권을 공식적으로 인가받았다고 5월 1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5년 10월 준공 후 운영 중인 몽즈엉2 석탄화력발전(1,200MW)에 이어 베트남에서만 두 번째 석탄발전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뀐랍2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는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70km 떨어진 응에안성 동호이산업단지 인근에 1,200MW(600MW×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에너지는 뀐랍2 석탄화력발전소가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25년간 베트남국영전력청에 전력을 판매한 후 사업권을 넘길 예정이다. 앞으로 뀐랍2 석탄발전에 대한 사업성평가를 비롯해 주요 사업계.. 더보기
김재관 한전 전력연구원 발전연구소 책임연구원, 석탄재 함유 리튬 추출기술 확보로 희토류 국가 경쟁력 이익창출 기대 한전(사장 조환익)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 발전연구소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석탄회로부터 고부가 희소금속인 리튬(Li)을 90%이상 추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특허와 국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석탄회는 화력발전소에서 연료로 사용되는 석탄이 사용된 후 나오는 물질로 현재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석탄회의 약 85%가 시멘트 몰탈 혹은 콘크리트 혼화제 등으로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매립장에서 매립돼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희귀 금속인 리튬은 휴대전화 및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리튬 2차 전지, 반도체 및 항공기 소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는 물질로 ‘백색황금’으로 불리는 금속이다. 석탄회에서 고부가 희소금속인 리튬 추출기술 확보로 국가 경제적 이득을 불러오게 될 전망이다. 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