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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테스트

한수원, 고리1호기 2차 계속운전 미신청 최종 결정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1호기가 2017년 6월로 영구정지 및 해체에 들어가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6월 16일 이사회를 열어 논의 끝에 고리1호기의 2차 계속운전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고리1호기 1차 계속운전이 종료되는 2017년 6월까지 철저한 안전운전과 함께 영구정지 및 해체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사장을 팀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키로 했다. 이날 한수원 이사회는 고리1호기 2차 계속운전 신청 여부를 안건으로 보고받고 장시간 논의를 진행했다. 우선 이사회는 후쿠시마사고 후속 조치, 주요 안전설비 개선, 스트레스테스트 수행 등 한수원이 시행한 안전성 증진관련 조치를 보고받았다. 영구정지와 해체준비 등 위한 사장 직속 TF 구성 계속운전 제도적 개선사항은 정부에 건의 .. 더보기
한수원, 월성1호기 계속운전 지역상생방안 최종 타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와 경주시(시장 최양식) 및 동경주대책위원회(공동대표 이판보, 신수철)는 경주시청에서 월성1호기 계속운전 관련 지역상생방안에 대한 삼자합의안에 6월 8일 공동서명했다. 이로써 한수원은 지난 2012년 11월 운영을 멈춘 월성1호기 재가동을 위한 주민수용성 및 상생 기반을 확보함에 따라 월성1호기 가동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1,310억원을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 복지 증대사업과 주민숙원사업 등에 지원키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은 사업자-지역주민 실무협의회를 통해 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월 26일 월성1호기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2022년까지 계속운전을 허가받았다. 월성1호기는 계속운전을 위한 법적 절차 외에도 대통령선거 공약사항인 스트레스테스.. 더보기
한수원, 중국 CNNP와 원전안전과 방사능 방재 분야 컨퍼런스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동북아지역의 원전안전을 높이기 위해 중국 최대 원전운영사인 CNNP(사장 첸후아)와 정기적인 정보교환을 포함한 실질적 방안을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한수원은 3월 3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제1차 한수원-CNNP 원전안전증진 컨퍼런스’를 열고 동시에 조석-첸후아 사장이 합의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공동성명에서 ‘원전사업은 국민의 신뢰와 원전안전이 최우선으로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달성키 위해 협력 컨퍼런스를 정례화하기로 하는 한편, 원전안전 증진과 방사능 방재 분야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열린 컨퍼런스는 ▲안전 및 소통 ▲후쿠시마 후속대책 및 방사능 방재 ▲원전 운영경험 및 엔지니어링 최신기법 ▲원전건설 및 설비개선 .. 더보기
원자력안전위원회, 제35회 회의 통해 '월성1호기' 계속운전 허가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가 제35회 회의에서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해 약 14시간에 걸친 논의 이후 표결을 통해 찬성 7인으로 월성 1호기의 계속운전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에 대해서는 지난 1월 15일과 2월 12일 두차례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 후 회의에 재상정된 바 있다. 35회 회의에서도 그동안 논의된 바 있는 최신기술기준 적용여부 등과 최근 개정된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지난 2차례의 회의와 금번의 회의과정에서 월성 1호기의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했다는 다수 위원들의 의사에 따라 원자력안전법령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하고, 대형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계속운전 심사 및.. 더보기
제33회 원안위,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여부 차기회의에 재상정키로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1월 15일 제33차 회의에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의결안건으로 상정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스트레스테스트 전문가검증단이 제기한 안전 개선사항 등을 중심으로 약 10시간에 걸쳐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충분한 논의를 위해 차기 회의에 재상정키로 했다. 특히 지진분야의 경우, 지질전문가인 원자력안전전문위원으로 하여금 전문가검증단의 검증결과에 대해 지진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차기 회의에 보고토록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 이하 ‘KINS’)이 수행한 월성 1호기 계속운전 심사결과와 KINS와 민간으로 구성된 전문가검증단의 스트레스테스트 검증결과, 그리고 이에 대한 원자력안전전문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