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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발전정비산업, 프레임 아닌 근본적 시스템의 문제 풀어야 발전정비시장은 발전설비 규모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과정에서 기능이 비교적 원활하게 수행해왔던 분야다. 경쟁도입 이후 파업으로 인한 공백이 없어졌고, 다수의 역량있는 민간업체의 참여로 경쟁체제를 구축, 민간개방 확대를 통한 국내 발전정비산업은 효율적인 경쟁시장으로 도약하는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발전정비산업은 2013년부터 신규물량 경쟁이나 기득권 환원물량 경쟁과 같은 1단계 발전방안이 시행됐고, 2017년부터 2단계로 한전KPS의 공적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수의계약으로 35%를 보장하고 나머지 민간업체는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모두에게 시장을 개방하는 방안이 추진됐다. 하지만 2017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추진계획, 2018년 12월 발생한 태안화력에서 .. 더보기
제3차 에기본 토론회, “2040년 재생에너지 적정 발전비중 30~35%”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의 일환으로 ‘2040 재생에너지 비전’과 ‘천연가스 직수입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코엑스 컨퍼런스룸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각각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사장 윤기돈)이 주관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토론회-재생에너지 비전’에서는 2040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 등 재생에너지 정책 방향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 청중 질의응답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열린 제3차 에기본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연속으로 진행된 행사로 그간 ▲소비구조 혁신 ▲에너지전환의 과제 ▲미래에너지산업에 대한 3회 연속으로 진행됐으며, 2월 26일에는 마지막 주.. 더보기
에너지전환, 에너지원 간 통합 바탕으로 구현돼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속 토론회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주요 의제들에 대한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한다. 정부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을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연속 토론회 중 두 번째로 개최된 에너지전환의 과제 토론회는 12월 1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렸다. 이종수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이날 ‘권고안에 나타난 통합적 관점에서의 중장기 에너지전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종수 교수는 “에너지전환은 단순한 에너지믹스 변화가 아닌 ‘수요와 공급의 조화’와 ‘에너지 소비효율 개선’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 에너지믹스로의 변화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정 에너지원에 .. 더보기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미래전략 기술개발 위한 산·학·연 상생협력 기반조성에 힘쓸 것”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규모 에너지 전문전시회가 열린다. ‘에너지플러스’는 친환경·스마트 송배전, 청정 및 신재생발전, 전기차, ESS, 마이크로그리드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전시회다. 이 행사는 전기 및 전력 관련 유사 산업간 상생협력 기반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코엑스 4개 기관이 동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은 “지난 3년 동안의 시행착오를 통해 에너지플러스의 방향성을 정립하게 됐고, 저희 한국전기산업진흥회를 중심으로 4개 기관이 ‘2018년 에너지플러스’를 400개 업체 800부스 규.. 더보기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 협의회 출범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촉구하기 위해 전국 대학 200여 명의 교수들이 나선다. 전국 대학의 에너지 관련 교수들은 3월 23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 협의회(이하 에교협)’의 창립기념토론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협의회 측은 “국가백년대계가 돼야 할 에너지정책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조령모개식으로 바뀌어 경제 주체들이 큰 혼란을 겪음은 물론 경제적 비효율성과 국부 낭비, 환경파괴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는 없다는 판단에서 교수들이 협의회를 구성했다”며 창립취지에 대해 밝혔다. 재생에너지의 확대는 기후변화 대처와 에너지 안보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재생에너지는 자연조건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더보기
에너지경제연구원, 수료생 초청 2018 신년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2월 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신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차세대 에너지리더 과정 수료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 세미나는 제1부 사전행사와 제2부 개회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제1부 사전행사에선 한국자원경제학회장인 조성봉 숭실대학교 교수가 ‘에너지 산업 및 정책 본질과 핵심 이해하기’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에너지고위경영자 과정은 2002년부터 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임원급 이상 대상자를 매년 교육생으로 입학시켰다. 13주간 정해진 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을 수여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 과정이다. 2017년 제16기까지 5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차세대 에너지리더 과정은 2009년부터 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중간 간부.. 더보기
김재철 숭실대학교 교수, “전력분야, 태양광·풍력 등 에너지신산업 성장이 견인” 전력산업은 지난 2015년 12월 파리에서 열린 COP21 기후협정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해 전력을 생산해 내던 방식에서 벗어나 CO2배출량 감축에 따른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가장 이상적인 대안으로 전문가들은 청정에너지원인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손꼽고 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한 전력생산에는 계통연결 및 안정화를 통한 전력공급 등 제반적 요소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도전을 안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전력 신기술을 이용한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국내도 마찬가지다.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발전과 ESS를 통한 계통연계, HVDC, EV, 에너지자립섬 구축 등 기존 전형적인 화석연료를 통한 전력.. 더보기
소형·고효율 배전용 변압기 연구개발에 3년간 46억8,000만원 투입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 장세창)은 2월 10일 전기기기 기술혁신사업 첫 번째 수행과제이자 국내 최대 수요처인 한전에서 Co-Funding 한 ‘주상 100kVA급 및 지상 500kVA급 소형 고효율 배전용 변압기’ 과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및 국가적인 에너지 효율시스템 구축과 수요처인 한전의 고효율 배전용 변압기 제품 요구 등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효율 배전용 변압기 과제는 산일전기, 파워맥스, 숭실대학교, 동아대학교,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등 산·학이 공동으로 컨소시움을 구성해 3년간 46억8,000만원(정부 19억4,000만원, 한전 19억4,000만원원, 민간 8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게 된다. 주요 기술개발 내용은 미국 DO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