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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관리

수요관리사업자협회, DR시장 신뢰성 향상 역점 수요관리사업자협회가 올해 수요자원 거래시장(DR시장)의 합리적 규제 개선과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DR산업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이 추진 중인 가운데 사업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수요관리사업자협회(회장 김흥일)는 2월 22일 서울 구로구 소재 롯데시티호텔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총회에는 10개 회원사를 비롯해 DR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DR산업 현황과 방향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수요관리사업자협회는 올해 ▲합리적 규제 개선 ▲공정한 질서 확립 ▲DR산업 및 협회 위상 제고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사.. 더보기
산업부, 산업·에너지 혁신성장 위해 조직개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제조업 활력 회복 및 산업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분야 수요혁신 및 산업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앞으로는 산업정책실에서 산업정책 수립과 업종별 현장 정책을 함께 담당해 정책 간 유기적 연계가 강화된다. 에너지자원실에는 에너지혁신정책관을 신설해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을 담당하도록 한다. 산업부는 산업·에너지 분야 조직개편 내용을 포함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2월 19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핵심 국정과제인 혁신성장을 가속화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신속히 하고자 이뤄졌다.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은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에너지혁신정책관)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공급(자.. 더보기
제3차 에기본, 에너지시장 구조 개혁방향 제시해야 각계 전문가들의 검토 및 의견청취를 통해 합리적인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1월 17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권고안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에너지(전력)시장 개편 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세계보건기구의 미세먼지 권고안, 파리협정 기반 신기후체제, 에너지·자원문제 등을 고려할 때 분산전원(망) 확대는 피할 수 없는 미래 전력수급 체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 기법, 인공지능 등 기술 또는 기법을 적용할 때 저탄소 에너지원에 기반을 둔 분산전원의 수급예측,.. 더보기
2019년도 산업부 R&D 예산 4년 만에 증액 편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해 12월 28일 3조2,06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19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산업기술 R&D 지원 예산은 최근 수년간 감소 추세에 있었다. 하지만 제조업 활력 회복 및 위기관리 업종·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4년 만에 증액 편성했다. 산업부 R&D 규모는 2015년 3조4,660억원, 2016년 3조4,073억원, 2017년 3조3,382억원, 2018년 3조1,580억원으로 매년 감소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488억원 늘어난 3조2,06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산업기술 연구개발 투자는 지난해 12월 18일 발표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2019년 산업부 업무 보고)에 따라 ▲주력산업의 .. 더보기
3차 에기본 “국민참여형 에너지시스템 구현 목표” 올해 3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하 에기본) 워킹그룹 구성후 현재까지 논의된 부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기본방향 및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8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현황 중간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진우 제3차 에기본 워킹그룹 위원장, 박종배 건국대학교 교수, 남정임 한국철강협회 실장, 석광훈 에너지시민연대 정책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기본계획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제41조, 에너지법 제10조 제1항을 근거로 5년마다 수립 시행한다. 이번에 마련하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2019~2040년에 걸친 에너지 로드맵이다. 제3차 에기본 워킹그룹은 지난 3월 총 5개 분과 75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격주 단위로 회의를 .. 더보기
수요자원시장, 3년 만에 883GWh 전력수요 감축 수요자원시장이 2014년 11월 전력시장에 개설된 이래 지난 3월까지 총 883GWh의 전력을 아껴 전력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도 전체가 약 2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수요관리사업자협회는 7월 6일 롯데시티호텔 구로에서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회원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수요자원의 역할’을 주제로 2018년 상반기 워크숍을 가졌다. 수요자원시장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수요자원시장제도 운영현황과 방향 ▲해외 수요자원시장제도 현황과 시사점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제주도.. 더보기
한전에너지솔루션, 한라시멘트에 ESS 24MWh설치… 수요관리사업과 연계 한전에너지솔루션(대표 최인규)과 한라시멘트(대표 임경태), 벽산파워(대표 최중인)는 6월 27일 강원도 강릉시 한라시멘트 옥계공장 회의실에서 3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시멘트 ESS(에너지저장장치) 설치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한라시멘트 ESS 설치사업은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ESS 보급 및 확산정책에 부합하며, 한전에너지솔루션·벽산파워·한라시멘트가 3자간 계약형태로 추진하는 중견기업 상생협력 효율화 사업 모델이다. 이 사업은 한라시멘트 옥계공장에 6MW PCS와 24MWh 배터리로 구성되는 ESS를 설치하며, 사업비는 약 100억원 규모다. 한전에너지솔루션은 사업 총괄관리자로, 벽산파워는 엔지니어링, 시공전문기업으로서 EPC로 각각 참여한다. 한라시멘트는 이번 ESS설치사업을 통해 15년간.. 더보기
3차 에너지기본계획, 10월 중 권고안 나온다 2019년부터 향후 20년간의 장기 국가에너지 비전과 목표를 담을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권고안이 오는 10월경 나올 예정이다. 앞선 에너지기본계획 주요의제와 비교되는 부분은 국민과 지자체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점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5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에너지 분야 최상위 국가전략인 만큼 설명회장에는 300여 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이 몰렸다. 이날 설명회는 3차 에기본의 수립 방향에 대한 업계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과거 에너지 관련 정책수립 과정에서 밀실행정이란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소통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다만 3차 에기본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이 구성 된지 두 달여 밖.. 더보기
한전, 똑똑한 원격검침용 계량기 개발 착수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5월 1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영국 ARM과 함께 ‘원격검침용 계량 칩(SoC)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하고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디페시 파텔(Dipesh I Patel) ARM IoT 서비스그룹 대표와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원격검침용 계량 칩(SoC)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은 기존의 원격검침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기능을 확장한 보안 및 계량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규격의 스마트 계량기다. 계량기와 무선통신을 통해 계량정보 수집은 물론 실시간 요금제나 쌍방향 전력거래 등 새로운 전력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오는 2021년까지 스마트홈, 통합검침,..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부탄 AMI 개발 및 시범운영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10여년 동안의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양방향 원격검침 인프라) 개발 및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부탄 현지에 최적화된 AMI 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전이 지난 16년에 수주한 ‘부탄 지능형변전소 EPC 사업’의 일환으로 부탄의 220kV 노후 옥외변전소를 한국형 디지털 자동제어, 감시시스템 등을 적용한 콤팩트 지능형 옥내변전소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2018년 준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력연구원이 국산화해 보유하고 있는 AMI 기술을 기반으로 부탄 주요변전소 4곳에 ‘변전소 감시용 AMI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 및 사용자 교육을 완료했다. 한전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변전소 감시용 AMI시스템’은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