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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케이블

LS전선, 유럽 시장 확대 ‘청신호’ LS전선이 유럽에서 초고압케이블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올해 실적 전망을 밝게 했다. LS전선은 4월 25일 경기도 안양 본사에서 덴마크 전력청(Energinet)과 2,000만달러(약 230억원) 규모의 전력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덴마크 전력청의 전력망 설치공사에 소요되는 케이블은 LS전선의 베트남 법인인 LS-VINA에서 공급하고, 접속재 등은 본사에서 납품하게 된다. 특히 LS-VINA는 이번 계약으로 유럽 지역에 초고압케이블을 처음 공급하게 돼 향후 이 지역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LS전선은 4월 초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인 동에너지와 3,500만달러(약 400억원) 규모의 송전케이블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동에너지는.. 더보기
LS전선, 미얀마서 1,300억달러 송전케이블 수주 LS전선의 베트남 소재 계열사인 LS비나케이블(LS-VINA)이 미얀마 전력시장 진출 이래 최대 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LS전선은 LS-VINA이 최근 미얀마 전력청으로부터 1,300만달러(약 150억원) 상당의 송전케이블을 수주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미얀마 전력청의 이번 발주는 연간 전력케이블 구매량의 절반수준에 달할 만큼 큰 규모다. LS전선은 미얀마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수주를 통해 미얀마 전력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다수의 케이블 업체들의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LS전선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인 LS-VINA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단.. 더보기
LS전선, 덴마크에 송전케이블 300km 공급 LS전선은 2월 24일 덴마크 전력청과 2,300만달러(약 250억원) 규모의 송전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까지 초고압 지중케이블 300km와 접속재 등을 공급하게 된다. 300km에 달하는 지중케이블은 국내 전선업체 가운데 유럽에 공급한 규모로는 가장 길다. 초고압 지중케이블과 접속재 등은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이 위치한 셀란섬을 가로질러 섬 곳곳에 공급되는 전력량을 확대하는 데 사용된다. 최근 유럽은 수명이 30~40년인 케이블 교체시기와 맞물려 전력케이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북유럽은 기존 송전탑을 대신해 땅 밑으로 전력을 송전하는 지중케이블 공사가 한창이며, 해상풍력단지 개발 활성화로 해저케이블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이헌상 LS전선 에너지 해외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