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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

한전 전력연구원, 최장 3km 초전도케이블 냉각시스템 세계 최초 실증 성공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세계 최초로 3km 길이의 초전도케이블을 운영하기 위한 냉각시스템의 개발에 성공하고, 제주도 초전도센터에서 실증을 완료했다. 초전도 현상은 도체가 영하 200℃ 부근에서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현상으로 초전도케이블은 이런 현상을 이용해 기존 케이블에 비해 전력손실은 반 이하로 줄이는 동시에 전력을 보내는 용량은 5배까지 늘릴 수 있다. 초전도케이블의 운영을 위해선 도체를 영하 200℃로 유지할 수 있는 냉각시스템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개발된 냉각시스템은 초전도케이블 1km 이내에서 냉각할 수 있는 반면, 전력연구원이 개발에 성공한 냉각시스템은 3km 이상의 초전도케이블을 냉각할 수 있다. 전력연구원은 대용량 극저온 냉동기와 액체질소 순환펌프의 성능을 높이고 냉각시스템의 압.. 더보기
한전, '2017 전력기술 R&D성과 발표회' 개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17 행사 특별세션에서 한전 연구개발 성과 공유의 장인 '2017 전력기술 R&D 성과발표회'(이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그룹사, 에너지기술평가원, 현대중공업, 광주과학기술원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는 한전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개발 전략을 대외에 공개해 관련 기관 및 대학과 협력을 모색하고 전력산업계에서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할 수 있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한전은 가공송전선로 점검용 자율비행 드론 등 최신 전력기술을 전시하고,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CO2 활용, 신재생, 직류배전 등 향후 중점추진 기술분야 등..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전력산업 분야 제4차 산업혁명을 혁신한다 한국전력 기업부설연구소로 1961년 출발한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전력 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전력의 핵심 브레인으로 ‘전력기술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세계 정상의 연구원’이라는 비전을 갖고 전력기술의 발전과 이를 통한 전력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국내 산업과 경제발전을 위한 안정적 전력공급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실현과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전력연구원은 기존 전력산업과 정보통신 등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으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강화, 에너지 효율 향상 등 전력 에너지 분야 핵심 이슈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연구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더보기
한전, 전력설비 점검 '이제는 드론 시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8월부터 철탑에 설치돼 있는 OPGW(Optical Ground Wire)에 대한 시설점검에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에는 총 4만2,372기 철탑이 있는데, 우선 올해 철탑 10,000기에 설치된 OPGW 점검에 착수하고 내년에는 추가로 30,000기를 점검할 계획이다. 최근 실시한 시범점검 결과 드론점검은 인력점검에 비해 점검시간이 90% 단축됐고, 하루 점검 가능한 수량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점검 신뢰도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입증돼 드론 활용시 설비고장률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철탑에는 전기를 송전하는 송전선과 통신망으로 이용하는 OPGW가 시설돼 있다. OPGW를 고장 없이 운영하기 위해선 주기적 예방점검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까.. 더보기
주형환 산업부 장관, 전력설비 보안 및 위기대응태세 현장 점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 등에 대응한 전력설비의 보안태세 점검을 위해 4월 10일 서울 남부 지역 전력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한전 남서울 지역본부를 방문해 위기대응태세 현장을 점검했다. 한전 남서울 지역본부는 서울 한강이남 11개구 및 과천시 등 170만호(전국의 7.7%)의 전력공급을 위해 763C-km위 송전선과 59개의 변전소를 관리‧통제하고 있다. 현장 정검 자리에서 주형환 장관은 "북한은 지난 1월 핵실험이후 여섯 차례 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인 위협을 계속하는 한편, 지속적인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교란 등 다양한 공격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최근에는 대부분의 전력설비가 통신과 연결되어 전자화‧지능화 되고 있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호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 더보기
2015 WEC국제에너지심포지엄, 유라시아 이너셔티브 'Win-Win 필요' 동북아 에너지산업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9월 18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한 ‘2015 WEC국제에너지심포지엄’에는 세계 각국의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동북아 에너지산업의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손양훈 인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박주헌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장, 쉬샤오제 수 중국사회과학원 본부장, 로만 베르디니코프 러시아 로세티 부석부사장, 고야마 켄 일본에너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슬라브 슬라보브 세계에너지협의회 지역개발 선임담당관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2015 WEC국제에너지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에너지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에너지재단 심포지엄 개최... 업계 관계자 2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