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송전

한전KDN, 목포해양대와 전력IT 인재 양성을 위한 강의 개설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2019년 상반기에 목포해양대와 함께 전력IT 인재 양성을 위한 ‘전력IT개론’ 교과 과정 강의를 시행하기로 했다. 본 교육과정은 2018년 처음 신설됐으며, 수강 대학생에게 실시한 강의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9년 강의부터는 강의 시간 및 이수 학점 확대가 이뤄졌다. ‘전력IT개론’ 강의는 3월 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6월까지 목포해양대에서 진행되며, 한전KDN의 핵심 전력IT사업 분야 13가지를 주제로 한전KDN 직원의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강의 내용으로는 전력IT의 근간 업무인 전력거래, 발전, 송전, 배전 및 전력 판매까지의 전력 계통에 대한 강의와 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관리, 컨설팅, DB 및 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 더보기
LS전선, 미얀마 전력 케이블 공장 준공 LS전선(대표 명노현)은 11월 14일 미얀마에서 전력 케이블 공장(LSGM, LS-Gaon Cable Myanmar)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구자엽 LS전선 회장, 명노현 LS전선 대표, 윤재인 가온전선 대표, 신용현 LS전선아시아 대표, 손태원 LSGM 대표, 이상화 주(駐)미얀마 한국대사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LS전선은 2017년 11월 약 2,200만달러(약 250억원)를 투자, 미얀마 최대의 경제도시 양곤 인근 틸라와(Thilawa) 경제특구 6만6,000m²(2만평) 부지에 1만9,800m²(6,000평) 규모의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와 가온전선이 각각 50%씩 투자했다. LSGM은 미얀마 최대 규모의 전력 케이블 공장으로 LS전선은 전력청과 건설사 .. 더보기
리튬이온배터리, 열폭주 및 화재에 대한 방호대책 필요 한국화재감식학회 주관으로 국회위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8월 23일 ‘리튬전지에너지저장소 폭발화재사고 예방 및 제도개선 세미나’가 개최됐다. 풍력과 태양광발전에서 전력안정화 뿐만 아니라 빌딩이나 공장 등에 설치돼 비상전원 등으로 성장동력원으로 각광받았던 ESS(에너지저장장치)가 연이은 화재발생으로 인해 폭발·화재위험성 및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특히 올해 여름은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한반도를 덮쳤으며, 지난 7월 한달간 3곳의 ESS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SS는 태양광 및 풍력발전과 연계돼 설치될 뿐 아니라 아니라 한국전력에서도 주파수조정용으로 전국 변전소에 설치된 바 있다. 또 빌딩 및 공장 등에서도 비상전원으로 설치돼 신성장동력산업의 한축을 형성했던 분야.. 더보기
정필수 KOSPO 영남파워 사장,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 지난해 10월 16일 한국남부발전 자회사인 KOSPO 영남파워(사장 정필수)는 예정보다 1.5개월 앞당겨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대정부 및 투자자와의 신뢰 구축은 물론 국가전력수급에도 기여했다. KOSPO 영남파워는 2014년 5월 폐지된 영남화력발전소 부지에 건설됐다. 환경설비 설계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설계·건설된 476M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다. 특히 현 정부의 청정 에너지시대 선포 이후 최초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발전소다. KOSPO 영남파워는 2015년 8월 1일 공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 2월 말 종합준공에 이르기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완수했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축적한 건설·시운전 능력과 함께 핵심인력을 투입해 복합화력에 대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KOSPO 영남파.. 더보기
LS전선, HVDC 케이블 세계 최초 공인인증 LS전선은 5월 15일 세계 최초로 HVDC(고압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케이블의 공인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VDC는 대용량의 전기를 장거리로 보낼 수 있어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의 전력망을 잇는 동북아 수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LS전선은 동해 사업장에서 지난 10월부터 6개월간 한국전기연구원의 입회 하에 500kV(500,000V)급 직류 케이블의 장기신뢰성 품질테스트(PQ, Pre-Qualification)를 마쳤다. 제품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다른 테스트 없이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HVDC 케이블 기술은 LS전선을 비롯, 유럽과 일본의 5개 업체 정도가 보유하고 있으나 공인기관의 실증을 완료한 것은 이번 LS전선이 처음이.. 더보기
CIRED 한국위원회, 사단법인 사무국 개소로 새로운 도약 2006년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첫 걸음을 내딛은 CIRED 한국위원회(위원장 박성철)가 사단법인 사무국을 개소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CIRED 한국위원회는 12월 8일 서울 방배동 전기진흥회관 3층에서 위원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CIRED 한국위원회의 사단법인화 추진은 지난 2016년 9월 추진안건 의결을 통해 올해 3월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어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허가받았으며, 9월에 법인 등기, 및 고유번호를 발급받았다. 이날 사단법인 사무국 개소 행사에는 박성철 위원장을 비롯해 고인석 전력문화사 회장, 김재철 숭실대 교수, 윤석열 한전KDN 신성장동력본부장, 최인규 KEPCO ES 사장, 김병숙 울릉에너피아 사장.. 더보기
스마트그리드협회, 상호운용성 표준 가이드라인 로드맵 소개 스마트그리드 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전력시스템 간의 연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11월 21일 서울 엘타워에서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 표준 프레임워크 2.0 공청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2015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프레임워크 2.0 개정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분야별 222개 기업·기관 전문가 449명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발 완료했다. 협회는 이날 공청회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2월 공표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은 이미 스마트그리드 구축에 프레임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미국은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를 중심으로 2014년 상호운용성 프레임워크 및 로드맵 .. 더보기
한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력설비 준공식 및 전력본부 발대식 개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9월 2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전력설비 적기 건설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이희범 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 국회의원 및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은 동계올림픽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2015년부터 송전 및 배전설비를 신·증설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림픽 경기장 및 주요건물의 구내 임시배전설비 공사를 함께 추진해 전력인프라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올림픽 전력설비 건설을 전담하는 '올림픽시설 T/F'를 조직했고, 조직위원회 및 IOC 에너지 전문가와 정기적인 리뷰 회의를 통해 국제 올림픽 기준에 맞는 전력공급 설비를 구축했다.. 더보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열병합발전 역할 중요 정부의 에너지정책 전환으로 에너지믹스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체 전력산업을 포괄할 수 있는 세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에너지원별 연료에만 치우친 논쟁에서 벗어나 전력생산·송전·소비 등 전력산업 각 단계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정준 집단에너지협회장(SK E&S 사장)은 9월 15일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에너지미래포럼 주최로 열린 ‘제8차 에너지미래포럼’ 발제자로 나서 거시적 관점의 에너지정책 수립을 주장했다. 유정준 회장은 “우리나라 전력정책은 공급에 해당하는 전기생산에만 집중한 나머지 원자력·석탄·LNG·바이오 등 발전용 연료를 무엇으로 할지에 대한 논의만 하고 있다”며 “이젠 공급은 물론 송전과 소비단계까지 아우르.. 더보기
한전, GE와 빛가람 에너지밸리 내 전력산업 인프라 구축 협약 체결 한전과 GE(General Electric Company)는 3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전력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과 제프 이멜트 (Jeff Immelt) GE 회장을 비롯해 문봉수 한전 전력계통본부장, 강성욱 GE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교류전력을 전력변환기를 이용해 고압의 직류전력으로 변환시켜 송전한 후, 수전점에서 교류전력으로 다시 변환해 공급하는 방식을 뜻하며, 초고압 대용량 송전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해 전력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직류중심의 전력시스템은 교류전력에 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