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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발전소

중부발전, 해외사업 수익 일부 진출국가에 환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6월 1일 태국 방콕에 있는 방야이(Bang Yai) 국립병원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중부발전이 해외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 일부를 진출국가에 환원하기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중부발전은 한화 2,000만원을 방야이 병원측에 기부했다. 방콕 외곽 16km에 위치한 방야이 병원은 일일 진료인원 700여 명의 종합 국립병원이다. 노후화된 시설 개선 및 협소한 병원의 수용성 개선을 위해 신규병동 2동을 건설 중이다. 방야이 병원은 태국 정부로부터 기본 건설비용 외 냉방장치 및 엘리베이터 전력장치 금액을 지원받지 못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외부기관의 기부를 통해 자금을 모금 중에 있었다. 중부발전은 태국전력청(EG.. 더보기
두산重, 2조8,000억원 규모 인도 화력발전 프로젝트 수주 두산중공업이 인도에서 연이어 두 건의 석탄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조8,000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법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 주정부 발전공사로부터 신규로 건설되는 석탄화력발전소 2곳에 대한 수주통보서(NOA)를 접수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발전소는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에 건설되는 오브라-C 석탄화력발전소와 자와하푸르 석탄화력발전소다. 두 곳 모두 660MW급 터빈 2기를 설치해 1,320MW급 설비용량으로 각각 건설된다. 두산중공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브라-C는 2020년 10월, 자와하푸르는 2021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두산중공.. 더보기
두산중공업, 필리핀에 6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필리핀 민간발전사업자인 레돈도 페닌슐라 에너지와 9,500억원 규모의 수빅 레돈도 석탄화력발전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설치·시운전을 일괄 수행하는 EPC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올해 안으로 1호기 착공에 이어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2호기는 2017년 착공할 예정이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130km 가량 떨어진 지역에 건설되는 수빅 레돈도 석탄발전소는 필리핀 최초로 300MW급 순환유동층(CFB) 보일러 기술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기업 가운데 해외에서 대형 CFB 보일러를 수주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 더보기
중부발전, 보령화력 3호기 6,000일 무고장 운전 달성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9월 28일 보령화력본부에서 ‘보령화력 3호기 6,000일 무고장 운전 달성’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2014년 12월 세계 3대 기록인증기관인 미국 월드 레코드 아카데미(WRA)로부터 5,000일 무고장 운전기록 인증을 받은 바 있는 보령화력 3호기가 또 한 번의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보령화력 3호기 6,000일 무고장 운전 달성시각은 9월 27일 오전 3시 57분이다. 보령화력 3호기는 순수 국산기술로 설계하고 건설한 한국형 500MW 표준 석탄화력발전소의 효시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당진화력, 태안화력 등 대한민국에 총 20기가 운영 중에 있으며 지금도 국가 전력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또한 중부발전이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소에도 수출되며 대한민국 발전산업.. 더보기
한전, 차세대 CO2 분리막 실증 생산설비 구축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석탄화력발전소 배기가스의 이산화탄소를 저비용·고효율로 분리 가능한 분리막 생산설비를 세계 최초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CO2 분리막 제조를 위한 실증용 생산설비를 경북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아스트로마社 부지내에 구축하고, 김동섭 한전 전력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7월 28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예상치 대비 37% 감축 목표를 위해 전력회사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한창이며, 한전은 아스트로마와 ‘차세대 CO2 분리막 상용화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총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구축된 분리막 생산 공장은 한전이 국내 중소기업인 아스트로마가 보유한 분리막 .. 더보기
서부발전, ‘석탄재활용 광물섬유 제조기술 개발 협약’ 체결 한국서부발전이 석탄재를 비싼 값의 광물섬유로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5월 11일 태안 본사에서 이앤이(대표 현장수)와 ‘석탄재활용 광물섬유 제조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석탄재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앞장선다. 한편 서부발전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석탄재는 비회(Fly ash) 720만톤, 저회(Bottom ash) 140만톤 등 총 860만톤이 발생하고 있다. 비회는 시멘트 및 콘크리트 원료로 재활용하고 있지만 저회는 대부분 자체 회 처리시설에 매립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부발전과 이앤이는 세계 최초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브라운가스를 활용해 석탄재를 용.. 더보기
동서발전, 협력사 대상으로 ‘제22차 발전설비 신기술 교육’ 실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3월 17~18일 이틀간 당진화력 모의훈련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9개사 20명을 대상으로 ‘제22차 발전설비 신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2005년 제1차 교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중소기업 기술인력 총 500여 명에게 발전설비 신기술 교육을 제공했다. 발전설비 신기술 교육은 중소기업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발전설비 이론과 실무지식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증대하는 한편, 발전기자재 품질향상·연구개발 참여 기반을 제고하기 위해 전액 무상으로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이번 제22차 교육에서는 ▲발전소 설비개요와 화력발전 운전에 관한 기초이론 ▲표준석탄화력발전소 현장기기의 이해 ▲모의화력설비를 이용한 단위기기 운전 실습 ▲사업소 설비부서 담.. 더보기
한전기술, 필리핀서 석탄발전소 타당성조사 진행 한전기술이 필리핀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타당성조사 용역을 수주하며 해외 EPC사업 확대에 청신호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3월 9일 필리핀 트랜스아시아(Trans Asia Oil & Energy Development Corporation)와 ‘수알 석탄화력발전소 타당성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65만달러(약 7억8,000만원)에 계약이 이뤄진 이번 용역은 필리핀 팡가시난(Pangasinan) 주 수알시에 600~10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조사다. 한전기술은 약 6개월 동안 ▲입지 조사 ▲전력수급 현황 및 전망 조사 ▲개념 설계 ▲부지 선정 ▲경제성 분석 등의 역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필리핀 ‘나가 석탄화력발전소 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한데 이.. 더보기
한국테크놀로지, 국내 최초 석탄건조설비 상용화 성공 고수분의 젖은 석탄을 고열의 증기로 말려 발전연료로 사용하는 설비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 고품질 유연탄 수입으로 인해 연료비 부담이 큰 석탄 발전사업자들에게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될 전망이다. 환경 및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한국테크놀로지(대표이사 김용빈)는 지난해 11월 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에 설치 완료한 석탄건조설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3월 8일 준공식을 가졌다. 영흥본부 제1 저탄장에 설치된 재열증기방식 석탄건조설비는 수분이 많이 포함된 저품질의 석탄을 순간적인 고열의 증기로 수분을 증발시켜 고품질 석탄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장비다. 석탄투입량 기준 하루 3,000톤 규모의 저급 석탄 처리가 가능하다. 한국테크놀로지의 석탄건조설비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고품위 유연탄에..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500MW급 초초임계 순환유동층발전소 국산화 착수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및 두산중공업과 함께 2018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발전 효율 향상이 가능한 500MW급 '대용량 초초임계 순환유동층 발전소 국산화 개발'에 착수, 2월 18일 전력연구원에서 연구과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순환유동층 발전소는 75µm 크기 이하로 분쇄된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 화력발전과 달리 10mm 이하로 분쇄된 석탄이나 생활쓰레기를 모래 등과 섞어 천천히 연소하는 방식의 발전소로 국내산 무연탄 등 저열량 연료와 산업 폐기물 등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고, 발전효율이 높은 장점이 있다. 또 연료가 800~900℃의 낮은 온도에서 연소돼 질소산화물 및 황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의 배출이 적은 친환경적 발전방식이라는 특징을 지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