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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2040년 재생에너지 30~35% 목표, 가능한가 과실연 130차 오픈포럼··· 강용철 연대세 교수 발제 가변재생에너지와 전력망 유연성 확보유형 4단계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6월 4일 심의 확정했다.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에너지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비전으로 5대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2040년 발전비중을 30~35%로 확대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의 확대방안에 대해 가능성과 불확실성 사이에서 이견이 엇갈린다. 기존 에너지원인 석탄과 원자력 비중을 줄이고 LNG와 재생에너지를 급격하게 늘린다는 점에서 전기료 인상 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가 갖는 간헐성은 극복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강용철 연세대학교 공학연구원 연구교수는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주최로 열린 오픈포럼에서 ‘가변.. 더보기
에너지 국민인식 조사··· 에너지전환 정책 필요 84.2% 국민 85% 정책추진 속도 ‘유지 또는 높여야한다’ 응답 부정확한 정보 노출 취약··· 쉽고 정확한 정보제공 필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은 ‘2019년 에너지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5월 14일 발표했다. 이번 국민의식 조사는 에너지정보재단이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4주간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000명과 발전소 반경 10km 이내 지역주민 2,880명 등 총 3,88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면접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일반국민 ±3.1%p,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1.8%p이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국민인식을 파악하고, 향후 효과적인 에너지 정책 .. 더보기
동서발전, 당진화력에 육상전력공급설비 설치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4월 8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당진화력본부 내 석탄하역부두 3개소에 육상전력공급설비(AMP)를 설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37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한 당진화력본부 내 석탄하역 제1~3부두에 7MVA(6.9kV) 규모의 선박용 육상전력공급설비를 올해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육상전력공급설비는 정박 중인 선박의 필수 전기시설에 사용할 전력을 육상에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화력본부와 당진시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약 25톤(98%)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설비에 대한 선제.. 더보기
국내 석탄화력, 경제성 감소로 좌초자산 부담 높아 노후석탄화력 조기감축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국민 생명·건강 지킬 수 있는 방안 마련 절실” 노후석탄화력 감축을 위한 효율적 정책과 합리적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환 의원과 어기구 의원은 3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노후석탄화력 조기 감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센터와 민간발전협회가 이번 토론회에 함께 했다. 김성환 의원은 “우리나라는 석탄발전량이 전체 발전량의 40%가 넘을 정도”라며 “OECD 국가 중 석탄 연소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이 압도적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전 세계적으로 탈석탄 선언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역시 석탄화력발전 해외 수출은 즉각 중단하고 국내도 획기적인.. 더보기
IEA “재생에너지 LCOE 지속해서 하락할 것”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2월 8일자 세계원전시장인사이트를 통해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재생에너지 균등화 발전비용(LCOE) 현황 및 전망결과 ▲가치조정 균등화 발전비용(VALCOE) 개념에 따른 재생에너지 경쟁력에 대한 전망결과를 게재했다. IEA는 지난해 11월 World Energy Outlook 2018 보고서에서 재생에너지 LCOE가 최근 5년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LCOE는 초기자본투자비, 자본비용, 연료비, 운전유지비, 탄소가격(해당되는 경우에만) 등의 직접 비용과 할인율을 고려해 추정된 전력생산비용이다. IEA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태양광 발전 LCOE는 약 65% 하락했다. 육상풍력은 약 15%, 해상풍력은 25% 하락했다. 태양광 발전비용 감소의 주.. 더보기
전력계통 안정성 바탕으로 환경성·경제성 고려 필요 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전기사업법 개정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나아가 환경 보호와 국민의 안전 보장을 위해 발전소 건설, 가동 중단, 허가 취소시 정당한 보상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삼화 의원실과 기후변화센터는 1월 2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기사업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삼화 의원은 “정부 목표대로 재생에너지 비중이 2030년까지 20%로 높아진다고 해도 석탄발전 비중은 36.1%로 높다”며 “정부 목표대로 추진되지 못한 채 원전 비중만 줄면 석탄발전은 무려 50% 가까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차원에서 에너지전환을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발전소 가동이나 건설을 중단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 더보기
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주민참여 및 송전선로 보강 등 기반 마련 IEA에 따르면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 투자액은 2,980억달러로 석탄·가스 등 화석연료 투자액 1,320억 달러에 비해 두배 이상이 컸고, 원전은 170억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은 기술, 금융, 산업 등 전 분야에서 대세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과 함께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으로 에너지신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의원, 손금주 의원을 비롯해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종갑 한전 사장 등 정부, 지자체, 시민 등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아진 분위기를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 더보기
태양광산업협회, 재생에너지 국민인식 조사 결과 발표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는 ‘에너지별 선호비중과 수용도·태양광발전 효용성에 대한 인식·태양광발전 관련 정보에 대한 이해’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지난 12월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김성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발표했다. 이완근 태양광산업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의식 저변에 있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정량적으로 확인하고자 했으며 이번 조사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인식조사 결과 태양광에너지의 비중을 현재보다 늘려야하는가 줄여야하는가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67.9%가 늘려야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이념성향에 따라 에너지 선호도에 있어 차이는 있지만, 모든 이념 계층에서 태양광에 높은 .. 더보기
중부발전,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환경부문 대상 수상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찌레본 발전소는 11월 15일 자카르타 비다카라 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인도네시아 전기대상에서 환경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주관으로 열렸다. 중부발전이 운영과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찌레본 발전소(660MW)는 지난해 7월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해외수익 창출은 물론 국내 우수중소기업 제품 판로개척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외사업 성공사례 중 하나다. 찌레본 발전소는 현지 법정기준보다 엄격한 환경배출기준을 맞추기 위해 저유황탄을 사용하는 등 인니 내 최저수준의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냉각탑 방식의 냉각시스템을 도입해 온배수로 인한 민원을 해소했다. 석탄을 연소하고 나오는 석탄재는 전량 재활용해 매립석탄재 발생을 미연에.. 더보기
기후변화 대응, 자발적 기여 대응으로 불충분 기후변화에 의한 재난이 세계를 위협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노력과 함께 ‘에너지믹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믹스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이 주최하고 한국기상학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자원경제학회가 공동 참여한 ‘기후변화와 에너지믹스 정책포럼’이 11월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3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없을시 지구의 연평균 기온은 2081~2100년에 지금보다 2.6~4.8℃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관련 전문가들은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