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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션버켓

마틴 트렘블레이 노스랜드파워 한국·일본지사장 “해상풍력 성패 비용 절감에 달려… 전문성 확보 관건” 해상풍력은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의 건설비용을 투입해 전력을 생산하는 기간산업이다. 그만큼 프로젝트 전문성 확보를 통한 비용 절감과 리스크 관리는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스랜드파워는 1987년부터 청정에너지 개발·투자에 나서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2,458MW 규모의 발전시설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46MW가 풍력이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운영 중인 해상풍력단지만 930MW 규모에 달하고 내년 완공 예정인 해상풍력단지가 270MW에 이른다. 노스랜드파워가 이처럼 해상풍력사업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재생에너지에 중점은 둔 유럽연합의 정.. 더보기
석션버켓 해상풍력시스템, 국제전문학회 최우수 프로젝트상 수상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지난 10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미국 DFI 연례회의에서 ‘석션버켓 해상풍력시스템’으로 ‘최우수 프로젝트상(Outstanding Project Award)’을 수상했다. DFI(Deep Foundation Institute)는 1976년 미국에서 설립된 지반공학분야 비영리단체로 토목 및 건축 분야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학계 및 연구소 등 전 세계에서 3,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표준 제정, 신기술 및 신공법 선도를 통해 심층기초 및 채굴 분야의 기술발전을 주도하는 있다. DFI의 ‘최우수 프로젝트상’은 매년 전 세계에서 시행된 주요 건설 프로젝트 중 기술적 성과와 학문적 성취가 돋보이는 프로젝트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작으로 선정된 기관.. 더보기
에드벡트, 석션버킷 공법으로 해상풍력 시장공략 전방위 태세 갖춰 군산 앞바다에 3MW급 실규모 해상풍력시스템 1기가 설치됐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2014년 7월부터 시작한 실규모 해상풍력 터빈을 탑재한 석션버킷 지지구조 실증연구의 과제물이 본모습을 보인 것이다. 총 36개월에 걸쳐 현물포함 210억원이 투입된 실규모 해상풍력 터빈 탑재 석션버킷 지지구조 실증연구 시공에는 에드벡트(사장 곽대진)가 참여했다. 에드벡트는 2004년 설립된 회사로 이미 국내에서 34기의 석션파일을 성공적으로 설치했으며, 해상풍력 기초, 초대형 부유식 구조물, 해중터널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업체다. 에드벡트는 전력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수심 33m 지역에 석션파일 공법을 적용해 해상기상탑을 구축한 바 있다. 해상기상탑은 해상풍력 시범과 환산단지 배치설계를 위한 기초자.. 더보기
유무성 전력연구원 해상풍력연구사업단 선임연구원, ICT 기반 풍력단지 운영기술 개발로 “해상풍력 연구Hub 만든다” 해상풍력구조물은 바다 위에 설치되기 때문에 선박을 이용한 해상운송이 수반되고 측량원점이 멀리 떨어져 있어 정확한 위치선정에 어려움이 따른다. 바다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동·수역학적 하중이 추가되고 수심과 조류에 따라 구조물 설계가 이뤄져야 하는 등 육상풍력과 달리 기본 고려요소인 설계인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특수·대형 장비가 수반되기 때문에 사업비가 매우 크고 이로 인한 공정관리가 어렵다. 한전 전력연구원 해상풍력연구사업단은 전력연구원장 직속기구로 해상풍력 전주기에 걸친 해상풍력 입지분석 및 배치설계, 지지구조물 건전성평가, 터빈-지지구조 통합하중해석, 풍력단지 제어 및 운영기술, 계통연계기술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발전단지 장기 환경모니터링 연구 등 사회수용성 향상과 정책지원 연구를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