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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술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디젤발전기에서 버려지는 열을 이용하는 발전설비 개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생산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디젤발전기에서 공기로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사용해 추가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디젤발전기 폐열을 이용한 발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디젤발전기 폐열을 이용한 발전 시스템'은 스털링 엔진(Stirling engine)을 이용해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내연발전소 등에서 공기 중으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스털링 엔진은 실린더에 수소 또는 헬륨을 넣어 밀봉 후 실린더 외부에서 가열과 냉각을 반복해 작동하는 외연기관이다. 별도의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온천과 같은 지열, 태양열 등을 열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아서 풍.. 더보기
에너지공단, 중남미 국가에 에너지효율 정책 전파 한국에너지공단이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에너지효율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중남미·카리브해 지역 에너지효율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정책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에너지효율 정책을 알리고 국내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은 행사기간 동안 멕시코·에콰도르·코스타리카 등 6개 국가 공무원 및 전력공기업 관계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기기·수송·건물 등의 에너지효율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LG전자·LS산전·전지산업협회·생산기술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에너지신.. 더보기
서부발전, 발전설비 3D프린팅 실증사업 추진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부품 생산 패러다임을 바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3D프린팅 기술’을 선정했다. 이어 10월 10일 발전설비 3D프린팅 자재생산 및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국, 독일 등 글로벌 주요 선진국들은 3D프린팅 기술을 제조업 혁신의 핵심기술로 인식하고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서부발전 등 발전6사, 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해 3D프린팅 산업기술혁신사업을 계획·시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발전분야 3D프린팅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 서부발전은 현장실증 실적이 부족했던 과거 3D프린팅 연구개발 경험을 교훈삼아 올해는 다양한 발전기자재 품목을 3D프린팅 기술로 생산하고 직접 발전소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발전 발전기자.. 더보기
한수원, 생기원·경북TP와 중소기업 원전품질 지원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11월 30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의 원전품질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수원은 생기원과는 미국기계학회(ASME) 및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취득 비용(갱신비 포함) 12억원(업체당 ASME인증 5,000만원, KEPIC인증 2,500만원), 경북TP와는 원전 품질시스템을 구축하여 품질 유자격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소요비용 8억원(업체당 2,000만원)을 중소기업을 위해 각각 지원한다는 내용의 양자협약을 체결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원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기자재 공급 생태계가 더욱 건전해져야 한다. 최근 국내 중소기업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