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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김태균 한전 전력연구원 송변전연구소장, “세계 최고의 HVDC 케이블 시험장 구축할 것” HVDC 기술 개발 및 실증 위한 시험장 착공 케이블 업체들과 시험장 활용 협력 MOU 체결 초고압 직류송전은 기존의 교류송전보다 장거리 송전에 유리하고 손실이 적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HVDC(초고압 직류송전) 설계·운용에 필요한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시험장 착공식과 시험장 활용 협력에 대한 MOU를 전남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 한국전기연구원, LS전선, 대한전선, 일진전기, 한양대 등 관련 산학연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HVDC 케이블 시험장은 연면적 4,750m2 2층 규모로 건설돼 시험실, 제어실, 회의실 등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야외 지중송전 케이블 및 실내 지중케이블 실험이 가능한 실험장을 건설해 국내 전력케이.. 더보기
한전, '전력 빅데이터융합센터' 개소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4월 16일 서울시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 빅데이터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한전 및 전력그룹사 임직원, 산업부·기업 및 학계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전은 261개의 전력시스템을 운영 중이고 이를 통해 매년 3조 건이 넘는 거대한 전력데이터가 생산되고 있다. 특히, 전력계량 데이터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기업이 보유하는 데이터와 융합시 고부가가치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근간이 된다. 이번에 문을 연 전력 빅데이터 융합센터는 전력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개방하는 전력데이터공유센터와 데이터서비스를 유통하는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 포털로 구성된다. EN:TER는 '한전의 새로운.. 더보기
남부발전, 드론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협력 한국남부발전이 무인이동체(드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발전환경 조성을 위해 KT, 우리항공, 싱크스페이스와 협력한다. 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3월 12일 서울 KT 광화문빌딩에서 KT, 우리항공, 싱크스페이스와 ‘최첨단 무인이동체 및 융합보안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개발 및 적용에 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전력기업과 ICT기업 간 업무 공조로 동반관계를 강화하고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성공적 사례를 구축하는 데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업은 드론, IoT, 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발전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운용인프라 환경 개발 ▲.. 더보기
동서발전, 태양광 청소로봇 실증 테스트베드 되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월 8일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현장실증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발전설비에 접목하는 업무를 수행 중인 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에선 지난해 7월부터 태양광 청소로봇 분야 성장 잠재력을 파악했다. 또한 이 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특별팀을 구성하고 실증시험을 추진해 왔다. 동서발전은 현재 제품개발이 완료돼 상용화 단계에 도달한 국산 태양광 모듈 청소로봇 제작사 2개사 제품을 당진화력 터빈건물 옥상 태양광 설비에 설치했다. 지난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1개월 간 실증 테스트도 진행했다. 당진화력 터빈건물 옥상 태양광은 220W 모듈 4,560장이 설치된 1MW급 대용량 발전소다. 총 8개의 패널 거치대에 320m 길이로 곧게 뻗은 모듈 배치로 청소로..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제4회 원자력연·오사카대 방사선연구 공동 워크숍 개최 한국과 일본의 방사선 전문가들이 첨단 방사선 기술을 활용해 물질의 비밀을 규명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3월 5일 원자력연구원에서 ‘제4회 원자력연·오사카대 방사선연구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공동 워크숍은 두 기관이 각자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속기 기반 초고속 방사선 시설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매년 양 기관에서 번갈아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과학연구소 초고속방사선연구실(정영욱 박사)과 오사카대 산업과학연구소의 양자빔과학연구부문(Yoichi Yoshida 교수)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공동 워크숍에서 두 기관은 최첨단 방사선 기술과 응용연구 성과를 한데 모아 발표했다. 왕기영 원자력연구원 .. 더보기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019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은 2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전기산업계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장세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2018년에 이어 전기산업계에 한전 발주물량 감소, 미·중 무역분쟁,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등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전기산업진흥회를 중심으로 회원사의 결속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진흥회는 최근 어려운 경제현안에 대한 회원사의 대응전략 강화 차원에서 조환익 녹현리서치 회장(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초빙해 ‘위기극복 경영리더십’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산업계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드맵, 프리미.. 더보기
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전략적 파트너 약속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고 공동연구와 시험인증 기술력 강화를 위해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과 손을 맞잡는다. 전기안전공사는 2월 13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이 함께 한 가운데, ‘전기안전분야 공동연구와 시험인증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ESS 화재사고가 잇따르면서 양 기관이 화재원인조사 위원회에 참석하며 협력 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한 까닭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시험인증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ESS 화재사고 원인 합동 조사는 물론 상호 시설·장비이용 편의 제공, 국책 연구과제 및 국가 기술정책에 관한 정보교류, 양 기관 운영 교육 커리큘럼 공유 .. 더보기
제3차 에기본, 에너지시장 구조 개혁방향 제시해야 각계 전문가들의 검토 및 의견청취를 통해 합리적인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1월 17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권고안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문가, 산업계,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에너지(전력)시장 개편 정책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세계보건기구의 미세먼지 권고안, 파리협정 기반 신기후체제, 에너지·자원문제 등을 고려할 때 분산전원(망) 확대는 피할 수 없는 미래 전력수급 체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 기법, 인공지능 등 기술 또는 기법을 적용할 때 저탄소 에너지원에 기반을 둔 분산전원의 수급예측,.. 더보기
2019년도 산업부 R&D 예산 4년 만에 증액 편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해 12월 28일 3조2,06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19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산업기술 R&D 지원 예산은 최근 수년간 감소 추세에 있었다. 하지만 제조업 활력 회복 및 위기관리 업종·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4년 만에 증액 편성했다. 산업부 R&D 규모는 2015년 3조4,660억원, 2016년 3조4,073억원, 2017년 3조3,382억원, 2018년 3조1,580억원으로 매년 감소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488억원 늘어난 3조2,06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산업기술 연구개발 투자는 지난해 12월 18일 발표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2019년 산업부 업무 보고)에 따라 ▲주력산업의 .. 더보기
한전KDN, 제주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국립 제주대학교와 전력ICT 분야 산학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ICT분야 우수인력 양성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전력ICT 분야 융복합 인재양성, 전력ICT 분야 공동연구 수행, 연구 및 교육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고 향후 에너지 분야 ICT융합연구에 집중 주력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핵심기술 개발은 물론,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학일체형 인력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정재훈 한전KDN 전력ICT개발원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기여의 중요성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