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농어촌 마을기업에 태양광발전소 지원
한국에너지재단은 농어촌 소재 사회적 경제조직에 태양광발전소를 무상으로 지어주는 농어촌 햇빛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기부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억원으로 읍면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전기요금 절감을 통한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읍면지역에 소재하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과, 사회복지시설, 취약가구다. 2월 4일 한국에너지재단은 지원을 희망하는 전국 농어촌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2월 6일 광주, 2월 8일 대구, 2월 9일 서울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재단은 지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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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 이웃사랑 성금 11억원 조성
현대중공업 노사가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11억원 상당의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한다. 현대중공업은 1월 19일 울산시청에서 허호 현대중공업 상무, 정병천 노동조합 부위원장, 김기현 울산시장,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올해 지역사회에 10억2,3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고, 노동조합도 8,200만원을 보태기로 했다. 성금은 매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생계곤란 가정 92세대와 지역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등 30개소를 지원하며, 청소년 장학사업·지역아동센터 지원·장애인단체 후원 등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5년부터 22년간 총 280여 억원의 사회복지기금을 조성해 지역 사회의 불우이웃들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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