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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전원

제3차 에기본 확정··· 재생에너지 30~35%로 확대 1·2차 에기본 기본방향 및 정합성 유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전환 요구 반영 정부는 6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2019~2040)’을 심의·확정했다.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민간 전문가 75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워킹그룹은 심층적으로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권고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했다. 정부는 권고안을 바탕으로 10여 차례의 공개토론회,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또한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5월 10일 에너지위원회, 5월 17일 녹색성장위원회 심의도 거쳤다.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1·2차 에너지기본계획 기본방향과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더보기
한전, ‘2019년 제1차 전력경제포럼’ 개최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2월 28일, 대한전기협회 전력협력센터에서 김종갑 한전 사장, 김정인 전력경제포럼 회장 및 전력경제 분야 교수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전력경제포럼은 국가의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 2월부터 개최됐으며, 산·학·연 오피니언 리더 30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분기별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전력산업분야 현안발표 및 전력시장제도 개선, 수소 경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토의로 진행됐다. 양성배 전력거래소 개발본부장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수급 및 시장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이후 예상되는 전력시장제도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 더보기
싸이레드 한국위원회, 2018 하계 학술대회 개최 국내 배전분야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사단법인 싸이레드 한국위원회(위원장 박성철)가 5월 31~6월 1일 양일간 대전 한전전력연구원에서 ‘2018년도 싸이레드 한국위원회 하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지난 2006년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첫 걸음을 내딛은 싸이레드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연말 사무국을 서울 방배동 전기진흥회관에 개소하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사단법인화에 이어 첫 번째 학술대회로 열린 ‘2018년도 싸이레드 한국위원회 하계학술대회’에는 한전 관계자 및 학계, 전력기자재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짜임새있게 구성된 TC 세션별 기술들과 이슈들을 익히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싸이레드 하계학술대회는 그간 대한전기학회에서 매년 개최되던 하계학술대회에서 소그룹 기술세미나로 개최되던 형태.. 더보기
3차 에너지기본계획, 10월 중 권고안 나온다 2019년부터 향후 20년간의 장기 국가에너지 비전과 목표를 담을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권고안이 오는 10월경 나올 예정이다. 앞선 에너지기본계획 주요의제와 비교되는 부분은 국민과 지자체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점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5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에너지 분야 최상위 국가전략인 만큼 설명회장에는 300여 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이 몰렸다. 이날 설명회는 3차 에기본의 수립 방향에 대한 업계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과거 에너지 관련 정책수립 과정에서 밀실행정이란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소통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다만 3차 에기본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이 구성 된지 두 달여 밖.. 더보기
한전, 똑똑한 원격검침용 계량기 개발 착수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5월 1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영국 ARM과 함께 ‘원격검침용 계량 칩(SoC)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하고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 디페시 파텔(Dipesh I Patel) ARM IoT 서비스그룹 대표와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원격검침용 계량 칩(SoC) 및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은 기존의 원격검침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기능을 확장한 보안 및 계량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규격의 스마트 계량기다. 계량기와 무선통신을 통해 계량정보 수집은 물론 실시간 요금제나 쌍방향 전력거래 등 새로운 전력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오는 2021년까지 스마트홈, 통합검침,.. 더보기
신재생 에너지, 질적 향상 위한 기술·정책개발이 우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른 과도한 전력수요 감축으로 급전이 반발하는 등의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난 2월 12일 예인경영문화원과 국회융합혁신포럼 주최로 열린 ‘제1차 에너지믹스-신재생에너지, 효율성과 정책방향’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효율성에 대해 전기료 인상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위주의 전력정책이 양적인 확대에 치우쳐 있다고 진단했다. 김성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점검을 이유로 원자력 발전 운용율을 58%로 유래없이 낮췄다”고 말하며 “기저발전 없는 에너지믹스 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동석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료가 10.9%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는 기술혁신으로 인.. 더보기
김응식 GS파워 사장, 집단에너지협회 신임회장 선임 김응식 GS파워 사장이 제7대 집단에너지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집단에너지협회는 1월 2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응식 GS파워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응식 집단에너지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맞춰 집단에너지가 분산전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응식 회장은 "집단에너지는 분산형 전원으로써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앞으로 재생에너지의 브릿지전원은 물론 비상전원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급·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에너지전환 정책 기조에 힘입어 집단에너지 사업자들의 경영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집단에너지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중점과제로 ▲지역난방 경쟁력 제고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배전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기존 배전망과 함께 신재생발전 등 분산전원과 마이크로그리드 등 다양해지는 배전 계통을 통합 시험할 수 있는 ‘배전계통 통합실증 테스트베드’를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에 구축하고 지난 11월 운영에 들어갔다. 분산전원 및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배전망과 연계돼 운영되는 새로운 배전 설비가 증가하고 있으나, 종합적인 실증설비의 부족으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운전 상황을 모의하는 등 실제 계통과 동일한 환경에서의 검증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전력연구원은 ‘배전계통 통합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배전자동화시스템, 직류 배전, 분산전원 등이 상호 연계된 배전 실증시험선로를 구축하고 테스트베드 통합 운영시스템을 개발했다. 배전 실증시험선로는 20km의 교류(AC)/직류(DC) .. 더보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열병합발전 역할 중요 정부의 에너지정책 전환으로 에너지믹스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체 전력산업을 포괄할 수 있는 세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에너지원별 연료에만 치우친 논쟁에서 벗어나 전력생산·송전·소비 등 전력산업 각 단계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정준 집단에너지협회장(SK E&S 사장)은 9월 15일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에너지미래포럼 주최로 열린 ‘제8차 에너지미래포럼’ 발제자로 나서 거시적 관점의 에너지정책 수립을 주장했다. 유정준 회장은 “우리나라 전력정책은 공급에 해당하는 전기생산에만 집중한 나머지 원자력·석탄·LNG·바이오 등 발전용 연료를 무엇으로 할지에 대한 논의만 하고 있다”며 “이젠 공급은 물론 송전과 소비단계까지 아우르.. 더보기
조경석 노을그린에너지(주) 대표이사 “도심형 연료전지 발전시설의 모범적 케이스로 설 것”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대기·환경문제와 더불어 최근 국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확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때에 상암동 일대가 주목받는 까닭은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을 중심으로 청정에너지원의 메카로 거듭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마포구 상암동 일대는 과거 쓰레기매립지로 각종 냄새와 침출수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기피하는 곳이었다. 하지만 과거 기피대상이었던 이곳이 현재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이 각각 5만8,000평, 10만3,000평 규모로 조성돼 서울시민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명소로 탈바꿈한지 오래다. 특히 노을공원 내 운영되고 있는 캠핑장은 주말 이용객들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