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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식 해상풍력

해상풍력 강국 영국과 협력체계 구축 머리 맞대 에너지공단, 한·영 해상풍력 공동세미나 개최 개발경험·정책 등 해상풍력 확대 방안 공유 7.6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운영 중인 영국의 이 분야 개발경험과 관련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월 26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국내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한·영 해상풍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한영국대사관·한국풍력산업협회와 함께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해상풍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양국이 해상풍력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공동세미나가 의미 있는 것은 영국의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다수의 해상풍력 개발경험을 통해 확보한 프로젝트 전문성을 한국 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모색했다는 점이다. 해상풍력은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의 .. 더보기
울산시·덴마크대사관, 재생에너지 부문 MOU 체결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주한 덴마크 대사관(주한 덴마크 대사 토마스 리만)은 2월 19일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 부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에너지 효율, 풍력, 수소 등 재생 에너지에 대한 정책과 정보 교환, 재생에너지 분야의 산학연의 협력 촉진 및 상업적 계획(프로젝트)에 대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을 비롯한 수소에너지, 순환경제 등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며 “향후 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보 교환 및 관련분야 교류 등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한다. 덴마크는 올해 세계에너지협의회(WEC)가 발표한 ‘에너지 삼중고(Energy Trilemma) 지수 20.. 더보기
홍동표 동서발전 재생에너지실장,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주민참여형 사업 적극 추진할 것” 한국동서발전은 경주의 역사·문화와 경주풍력발전단지를 연계해 구축했다. 소내 전력계통 지중화로 산지경관을 보전하는 한편 경주지역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에 역점을 뒀다. 경주는 신라 천년고도의 역사뿐만 아니라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다. 동서발전은 경주풍력 1단계 건설시 경주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풍력발전단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발전소 진입로를 정비했다. 또한 전망대와 주차장을 설치해 경주에 있는 산과 동해안 바다, 친환경 풍력발전단지가 어우러진 전경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경주풍력 2단계 건설을 추진할 때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토함산 자연휴양림에 물놀이장을 설치했다. 경주풍력 인근 초·중·고등학교에 대해선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 더보기
경남호 에너지기술연구원, “풍력산업 성공 열쇠는 기술·인프라·판로 균형 발전” 1990년대 중반부터 풍력자원조사를 비롯한 풍력단지개발, 풍력부품·제어분야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국내 풍력산업 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데 핵심역할을 담당했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최근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이 국내 풍력산업 R&D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기관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전문성 때문이다. 풍력분야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연구기관들은 기존 연구사업에 풍력분야를 추가하는 형태로 R&D를 추진하고 있다. 담당 연구원이 전문적으로 풍력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주 연구과제와의 연관성에 따라 풍력 R&D가 이뤄지는 셈이다. 반면 에너지기술연구원은 풍력분야 전담 연구원들로 구성된 조직을 통해 관련 인프라 확대와 기술개발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1년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