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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가스

서부발전, CCS 복합 실증플랜트 준공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월 14일 태안발전본부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복합 실증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 에너지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등 관련기관 연구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Korea CCS 2020사업의 핵심과제인 이산화탄소 습식포집기술과 생물전환기술 개발은 2017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총 과제비 163억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과제다. 이번 실증플랜트를 통해 본격적인 기술실증에 돌입하게 됐다. Korea CCS(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2020사업은 국가 CCS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2020년 기술상용화를 목표로 세계 최고 수준의 CCS 원천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을 위해 2011년 11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 더보기
남동발전, 연료전지 확대··· 수소경제 메카로 우뚝 한국남동발전이 발전용 연료전지 확대를 통해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4월 17일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에서 연료전지 4·6단계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김병욱 국회의원,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100%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한 4단계 16.72MW의 PAFC(인산염) 형식과 6단계 8.35MW의 SOFC(고체산화물) 형식의 연료전지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어 우수한 기술적 성과를 가져옴으로써 국내 수소연료전지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남동발전은 2006년 분당발전본부에 300kW급 1단계 연료전지를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 2013년 2단계(3.08MW), 2016년 세계최초 복층형 3단계(5.72MW) 설치, 20.. 더보기
현실로 다가온 미래 친환경차 ‘수소자동차’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발전·산업부문과 수송부문이 지목되면서 환경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새 정부의 에너지정책 전환도 환경오염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최근 꿈의 친환경자동차로 불리는 수소자동차 기술과 수소에너지가 미래 우리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체험할 수 있는 ‘수소전기하우스’가 문을 열면서 수소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수소자동차의 풀네임은 수소연료전지자동차다. 이름에서 짐작하겠지만 전기생산을 담당하는 연료전지와 연료인 수소를 보관하는 고압수소탱크가 핵심 부품이다. 수소자동차는 연료로 활용하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가 화학반응을 통해 자체적으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다. 고압수소탱크에 충전.. 더보기
현대중공업, 세계 최초 폐열 이용한 초임계 발전기술 개발 현대중공업이 한국전력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폐열을 이용한 발전설비의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중공업은 11월 1일 영국 로이드선급으로부터 ‘2MW급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설비’에 대한 기본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며 이번에 개발한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기술은 증기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도 초임계 상태에 도달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열해 터빈을 구동하는 방식이다. 육상은 물론 대형 선박에서 사용되는 엔진의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초임계 상태란 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며 발전효율이 가장 높을 때를 말한다. 특히 기존 증기발전기보다 효율은 최대 30% 이상 높고, 크기는 1/3 수준으로 소형화할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원천기술은 폐열은 물론 신.. 더보기
현대중공업, ‘힘센엔진’ 누적 생산량 1만대 돌파 현대중공업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 중형엔진인 힘센엔진(HiMSEN)이 누적 생산량 1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그리스 코스타마레사의 1만4,400TEU급 컨테이너선에 탑재되는 3,500kW급 힘센엔진 4대를 생산함으로써 2001년 1호기 생산 이후 15년 만에 1만대 생산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로 선박 추진이나 발전용으로 사용되는 힘센엔진은 디젤엔진 외에도 가스엔진과 두 가지 연료를 선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엔진 모델로 생산된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부터 중형엔진 분야의 경우 100% 힘센엔진으로 생산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8월 기존 제품보다 출력을 20% 향상시키고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성능을 업그레이드시킨 신제품 ‘클린(CLEAN) 힘센엔진’을 출시했다. ..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폐열에너지 회수 ORC 발전시스템 개발 착수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미활용열을 이용한 에너지신산업 창출에 앞장서고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까지 산업현장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재활용해 소규모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10kW급 ORC 발전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석탄을 태워 증기를 만드는 기존 화력발전과 달리 'ORC(Organic Rankine Cycle) 발전시스템'은 내연기관 및 산업공정에서 버려지는 폐열로 물보다 낮은 온도에서 증발하는 냉매를 가열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연료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의 장점이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조업의 에너지 소비량은 연간 9,700만 TOE로, 이 중 약 11%가 폐열로 버려지고 있음. 산업체의 소각로.. 더보기
현대중공업, 국내 최대 30톤급 지게차 선보여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의 30톤급 지게차를 출시했다. 현대중공업은 30톤급 초대형 디젤지게차(포렉스 300D-9)를 본격 시판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2011년 25톤급 지게차를 선보인 이래 정격하중을 5톤가량 늘린 지게차를 또 다시 출시한 것은 그동안의 호의적인 고객 반응과 수요 증가 때문이다. 현대중공업의 이번 30톤급 지게차 출시로 그동안 항만이나 제철소, 조선소 등 대형 자재를 다루는 작업장에서 중량물 운반에 사용하던 수입 지게차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포렉스 300D-9 모델은 가장 높은 수준의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티어-4 파이널’을 충족하는 친환경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은 선택적 촉매 환원장치(엔진에서 발행하는 질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