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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폐기물학회

세계 최대 국제 핵연료주기 학술대회(GLOBAL 2017) 개최 전세계 원자력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사용후핵연료 관리에서 원전 해체에 이르는 핵연료주기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송기찬)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학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핵연료주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인 ‘GLOBAL 2017 국제 핵연료주기 학술대회(International Nuclear Fuel Cycle Conference)’가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IAEA, OECD/NE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다수의 원자력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산화탄소 없는 세계를 위한 원자력 기술 혁신(Nuclear Energy Innovation to the Carbon-Free World).. 더보기
탈핵에너지 전환시대, 원전 운영 투명성과 규제절차 뒤따라야 신정부의 신재생에너지·LNG 발전 육성과 탈석탄·탈원전 정책을 두고 여야의 정치공방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 주최로 7월 1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는 ‘탈핵에너지 전환시대, 원자력 안전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박재호 의원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는 공교롭게도 오전에 열린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주최한 ‘원전, 거짓과 진실’ 토론회와 대립된 양상이어서 시선을 끈다. 박재호 의원은 환영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에 국내에도 원전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며 “원전 안전과 관련해 정보를 독점하고 지자체 주민들 의사를 묻지 않는 것은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관섭 한국수력원.. 더보기
고준위방폐물 학술단체 협의회 출범 고준위방폐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뜻을 같이 하는 학술단체들이 힘을 합쳤다.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여러 유관 학술단체들이 기술자립을 위해 협업하고 나아가 관련 과학기술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고준위방폐물 학술단체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 협의회에는 현재 대한지질공학회, 대한지질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원자력학회 등 5개 학회가 참여하고 있다. 오늘 열린 협약식에는 학술단체 회장들이 참석해 앞으로 추진해야 할 협력사업과 현안문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고준위방폐물에 관한 실체와 관리기술에 대해 국민 이해도가 여전히 낮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임을 공감하고, 정부와 국민 간의 정확하고 투명한 소통을 위해 전문가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문사회계의 소.. 더보기
고준위방폐물 안전관리 방안 논의, 5개 학회가 모였다 지난 해 정부가 발표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개 학회의 전문가 250여 명이 모여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기술적인 현안을 논의한 자리가 열렸다. 서울대학교 호암 교수회관에서 2월 9~10일 이틀 간 열린 공동 심포지엄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송기찬)가 주관하고, 대한지질공학회, 대한지질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원자력학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2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용후핵연료 관리기술 확보, 처분방식, 우리나라 국토의 지질 및 암반 특성 등 기술적인 부분을 논의했다. 국민소통 위한 지역사회와 대화의 장 마련 원전정책, 국민적 신뢰·안전한 시설관리가 중요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우리나라가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더보기
방사성폐기물학회, 사용후핵연료 관리 권고안에 대한 전문가 견해 세미나 열어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7월 23일 더팔래스 호텔에서 ‘사용후핵연료 관리 권고안에 대한 전문가 견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방사성폐기물 관리법에 의거해 구성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1년 6개월의 활동을 마치며, 6월 29일 ‘사용후핵연료 관리 최종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전문가 견해 세미나는 정부에 제출된 권고안에 대해 방사성폐기물학회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내 여건에서 이행 가능한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조성경 교수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권고안’에 대해 소개하는 섹션을 시작으로 ▲조천형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수송저장연구실장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기술현황 및 공론화위원회 권고안 검토’를 발표했다. 이어 ▲김창락 KINGS 교수는 ‘해외 처분사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