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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중부발전, 휴대용 라돈 측정기 100대 보급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1월 14일 보령시청에서 보령시 가정에 휴대용 라돈 측정기 100대를 보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라돈 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휴대용 라돈 측정기 100대를 기부한다. 보령시는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희망 가정에 라돈 측정기를 대여·관리한다. 이를 통해 라돈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라돈은 암석, 토양,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색·무취·무미의 자연 방사능 기체다. 특히 건물 바닥이나 갈라진 벽, 건축자재를 통해 실내로 유입된다. 밀폐된 공간에 고농도로 축적되고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다. 폐암유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은 폐에서 .. 더보기
원자력안전기술원, 하반기 전국 방사능측정소장 회의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은 12월 13일 기술원에서 전국 방사능측정소 환경방사능감시 업무의 품질 제고를 위해 ‘2018 하반기 전국 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 전국 방사능측정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지방방사능측정소의 '2018년도 전국 환경방사능 감시 결과' 발표를 통해 전국의 환경방사능 준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앙측정소장(KINS 비상대책단장 정승영) 및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장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3개 지역(군산, 광주, 제주) 측정소장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전국에 설치된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는 평상시에는 환경방사능 기초자료를, 비상시에.. 더보기
원자력안전기술원, 국내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은 11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국내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관계부처 및 지자체, 원자력사업자, 연구기관 등 국내 방사능 분석기관 간 ‘국가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대상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환경연구원, 민간환경감시기구, 지방방사능측정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경대, 경북대, 조선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 방사능분석기관 전문가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1.. 더보기
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직무대행 김인구)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인천대학교에서 ‘방사능분석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최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수행중인 '국가환경방사능 신속대응체계 개발' 연구에서 개발된 ‘비상시 환경방사능 분석절차’를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기술원, 전국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및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민간환경감시센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2일차에는 국가방사능방재계획, 국가방사능통합관리 등에 대한 분야별 발표가 있었으며, 3일차에는 비상시 방사능분석절차에 대한 종합.. 더보기
생활속 방사능 관리, 부처간 규제체계 구축 및 세부안전기준 마련 필요 암석이나 토양·광물 등에 포함된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체 형태의 방사성물질인 라돈은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최근 음이온을 발생시켜 건강에 좋다고 홍보해 온 한 침대 매트리스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돼 각종 기능성 제품의 방사능 공포로까지 확산된 가운데, 생활속 방사능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려 시선을 모았다. 김성수·박정·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라돈침대 실태를 통해 본 생활속 방사능 실태와 대응방안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재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고서곤 원자력 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과 김혜정 .. 더보기
원자력안전기술원,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대상 전문교육 실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이 3월 14~16일 3일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 연구동에서 ‘2018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15개 지방측정소와 170개 간이측정소(무인)가 운영 중으로 평상시 해당 측정소들은 환경감시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방사능 비상발생시 방사능영향의 평가 및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를 KINS 중앙방사능측정소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들의 방사능분석 및 측정역량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각 측정소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총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을 포함해 국군 화생방방어사령부 측정요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김대지 그룹장의 '국가환경방사능 감시체제 및 지방측정.. 더보기
인공태양 ‘KSTAR’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원전과 석탄발전 축소가 불가피해 지면서 에너지안보를 책임질 새로운 대체에너지로 ‘핵융합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발생하는 원리와 같다. 가벼운 원자핵들이 결합해 더 무거운 원자핵이 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발생하는 원리다. 이 에너지로 물을 끊여 발생한 수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핵융합발전이다. 핵융합에너지를 얻기 위해선 1억℃ 이상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만들어야 한다. 또 이 플라즈마를 가두는 그릇 역할을 하는 핵융합장치와 연료인 중수소·삼중수소가 필요하다. 수억 ℃의 플라즈마 상태에서 수소원자핵들이 융합해 태양에너지와 같은 핵융합에너지를 만들게 된다. 핵융합장치는 태양과 같은 원리로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고 해서 ‘인공태양’이라 불린다.. 더보기
원자력안전위원회, 인접국 방사능재난 대비 범정부 대응훈련 실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월 19일 행정안전부, 외교부 등 중앙부처와 원안위 유관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의학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접국 방사능재난 대비 범정부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라 재가동되고 있는 일본 원전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같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일본 겐카이 원전(부산과의 직선거리 190km) 사고를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상황 시나리오는 2017년 12월 19일 09:30경 한반도에 인접한 일본 겐카이 원전 4호기에서 중대사고가 발생해 환경으로 방출된 방사성물질이 기류를 타고 한반도로 유입된다는 상황이었다. 일본 원전 사고가 발생하자 원안위는 비상대응조직을 발족하고 방사능확산예측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우리나라의 영향을 검토하.. 더보기
원자력안전기술원, 2017 하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 개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이 12월 14일 KINS 대회의실에서 전국방사능측정소 환경방사능 감시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7 하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 KINS 전문가,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지방방사능측정소의 '2017년 환경방사능 감시 결과' 발표를 통해 전국의 환경 방사능 준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어서 '2018년 전국 환경방사능 감시 계획'에 대한 발표와 방사능 감시 업무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 국토 환경방사선의 빈틈없는 감시를 위해 전국 160개(지방측정소 15개, 무인측정소 145개소) 측정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국에 설치된 16..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2017 핵분석기술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핵분석기술 분야의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첨단 핵분석기술 대중화를 위한 ‘2017년도 핵분석기술 워크숍’을 11월 2∼3일 양일 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에서 개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학회, 충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국내 여러 기관의 핵분석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미세먼지 오염원 추적 ▲방사능 표준물질 개발 ▲문화재 병리관리 시스템 등 흥미 있는 연구 주제뿐만 아니라 또 다른 핵분석 분야인 가속기 이온분석법, 핵공명 분석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중성자방사화분석을 필두로 하는 핵분석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