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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용량

동서발전, 자메이카전력공사와 기술지원 협약 체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4월 10일 자메이카전력공사(JPS)와 발전 및 송·배전분야 기술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메이카전력공사는 자메이카 유일의 전력 유틸리티 사업자다. 자메이카 내 송·배전 설비 전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발전용량의 약 75%(644.52MW)를 책임지고 있다. 동서발전은 2011년 7월 일본 마루베니사로부터 자메이카전력공사 지분의 40%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발전 및 송·배전이 통합된 해외 유틸리티 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은 국내기업으로는 동서발전이 최초다. 이번 기술지원 협약은 자메이카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에너지신사업·전력설비 고도화 사업과 관련해 동서발전의 기술력과 자메이카전력공사의 필요(Needs)가 일치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동서발.. 더보기
한수원, 수출형원전 신고리 3호기 389일 무정지 안전운전 달성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신고리 3호기가 2016년 12월 준공이후 389일동안 단 한번의 정지 없이 안전운전을 달성하고 1월 12일 첫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고리 3호기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신형 원전으로 기존 100만kW급 원전에 비해 안전성·경제성·편의성을 크게 높인 원전이다. 발전용량은 140만kW급으로 기존 100만kW 대비 40% 증가했다. 설계수명은 기존 40년 대비 50% 향상된 60년이며, UAE에 수출한 원전의 참조 모델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새롭게 개발된 원전이 안정화되기까지 불시정지 등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번에 신고리 3호기가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원전 건설 및 운영 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함은 물론, 원전수출의 .. 더보기
한전기술, 신한울 3·4호기에 최신 기술기준 적용한다 한국전력기술이 신한울 3·4호기 설계에 사이버보안 등 최신 기술기준을 적용해 최고 안전성을 확보키로 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3월 18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신한울 3·4호기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연초 한수원에 최초 공급제의서를 제출한 이래 여러 차례의 공급제의서 수정과 계약조건 협상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신한울 3·4호기 종합설계용역 계약에 따라 한전기술은 ▲개념·기본 및 상세설계 ▲인허가 지원 ▲보조기기 구매 기술지원 ▲주기기 계약 기술관리 ▲시공·시운전 기술지원 등 원전 건설에 필요한 엔지니어링 업무를 담당한다. 신한울 3·4호기는 신고리 3·4호기, 신한울 1·2호기, 신고리 5·6호기에 이어 국내에서는 네 번째로 APR1400 노형이 적용돼 건설.. 더보기
신평택발전, EPC계약 및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 신평택발전(사장 임승태)이 5월 1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950MW급 천연가스발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을 위해 EPC계약자인 포스코건설·서희건설과 주기기 계약자인 MHPS(Mitsubishi Hitachi Power Systems)·Marubeni Power와 EPC 계약 및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 신평택천연가스발전소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들어서는 청정에너지 LNG를 사용하는 환경친화적 발전시설로 발전용량은 950MW급 복합화력발전소다. 약20만 가구가 동시에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발전소로 2019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화성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 보다 안정적인 전기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평택천연가.. 더보기
두산중공업, 화성동탄2 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 수주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4월 1일, 발주처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1,600억 원 규모의 화성동탄2 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설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반산업단지 부지 약 2만 4,000평에 발전용량 800MW급 규모의 열병합 발전소를 짓는 공사로, 두산중공업은 토목 및 건축 등 주기기와 연관된 부대공사를 2017년말까지 수행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8월 화성동탄2 집단에너지시설에 들어가는 가스터빈 2기, 증기 터빈 2기 등 3,800억 원 규모의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건설공사 계약까지 수주함으로써 열병합 발전소의 설계부터 주기기 제작 및 공급, 건설, 장기 서비스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게 됐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