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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용

수소차·연료전지 축으로 수소경제 활성화 다짐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로드맵이 마련됐다. 정부는 1월 17일 울산시청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과기정통부·국토부 등 관련부처,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정부는 혁신성장 전략투자 방향에서 수소경제를 3대전략 투자 분야로 선정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9월 관계부처·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수소경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산업부 차관)를 구성했다. 또한 약 3개월 간 의견수렴, 연구·분석 등을 통해 로드맵을 준비했다. 올해 초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1월 1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로드맵을 논의했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은 우리가 가진 경쟁여건, 시장환경 변화, 기술발전 추이 등을 면밀히 검토해 마련됐..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빅데이터 기반 화력발전 보일러 위험도 평가 프로그램 개발 ▲ HRBM-V4 사용자 화면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발전용 보일러의 위험도 평가 프로그램(HRBM-V4)을 개발하고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발전소에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 발전용 보일러는 장시간 고온·고압의 운전환경 및 기동정지에 의한 급격한 가열 및 냉각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다양한 손상이 발생한다. 이런 손상은 운전 누적시간과 기동정지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커지기 때문에 노후 발전소일수록 보일러의 가동률이 저하되고 유지정비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위험도 평가 프로그램은 발전용 보일러의 구성부품별 위험도를 운전환경, 정비 이력은 물론 설계 정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장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HRBM-V4(Hybrid Risk Based Maintenance Version .. 더보기
발전용 에너지 세제, 사회적 비용 반영해야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최근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방안이 ‘에너지세제 개편’이라는 부분이다. 실질적 해결을 위해선 에너지가격에 사회적 비용을 반영한 에너지세제 개편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 사회적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책으로 정부는 새로운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석탄발전소에 낮은 세금을 부여하는 현재의 방식에서 벗어나 에너지 가격에 사회적 비용을 반영한 세제개편 방안이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경태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6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세먼지 이대로는 안된다II-에너지세제개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조영탁 한밭대 교수는 ‘미세먼지 국민의식.. 더보기
김범수 한전 전력연구원 청정발전연구소 발전시스템그룹장, “신뢰성 시험설비 개방화 통해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 발전소 가스터빈 핵심부품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설비가 구축돼 발전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에서는 가스터빈 핵심부품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발전용 가스터빈 시험설비를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험설비는 정부지원으로 한전과 발전자회사 등이 공동으로 2013년부터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구축됐다. 김범수 전력연구원 청정발전소 발전시스템그룹장은 “국내에서는 가스터빈 발전설비의 증가로 그동안 가스터빈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수행했으나 정작 개발된 부품을 국내에서 시험할 방법이 없어 상품화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가스터빈 블레이드는 해외에서 거의 전량을 수입하는 부품으로 해외 제작사에 매우 의존적인 부품”이라고 강조했다... 더보기
동서발전, 해운선사와 상생 협력 위한 ‘연료 수송협의회’ 개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5월 31일 울산 본사에서 발전용 유연탄 수송 해운선사와 상생 협력을 위한 ‘연료 수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서발전과 계약중인 11개 선사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연간 1,500만톤의 유·무연탄을 해외에서 수입해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장기 침체중인 국내 해운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내 해운산업을 대표하는 대형 선사 및 중소형 선사들까지 참여해 국제 해운시황에 대한 현안분석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상호간 긴밀한 협력 및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내 해운선사의 자금 유동성 제고를 위한 수송운임 조기 지급 및 선급금 지원방안 추진 ▲해외 유·무연탄 도입시 공급계약서에 국내 해운선사 우.. 더보기
에머슨, 미국 최대 LNG복합발전 운영 최적화 이끌어내 자동화기기 및 시스템 제조분야 글로벌 기업인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가 미국 최대 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의 운영 최적화에 성공했다. 에머슨은 오베이션(Ovation) 자동제어시스템을 사용해 복합발전소의 주요 구성요소들을 모니터링·제어함으로써 전력생산 최적화를 이끌어내 발전소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베이션 솔루션은 에머슨이 개발한 자동제어시스템으로 발전소 효율향상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1만개 이상의 입출력 지점을 관리하고, 데이터 수집은 물론 주요기기의 제어시스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이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동 중인 발전설비의 운영 개선을 이끌어내 평균 연료 사용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게 에머슨 측 설명이다. 에머슨 관계자는 “오베이션 솔루션 적용으로 발전 터빈 정지..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발전용 가스터빈 실증규모 연소시험설비 준공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국내 최초로 발전용 가스터빈을 대상으로 실증규모 연소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설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9월 17일 전력연구원은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구축한 가스터빈 연소시험설비는 한전의 필리핀 일리한발전소에 설치해 운전됐던 MHPS의 발전용 가스터빈 실제 연소기와 GE에서 공급해 국내 평택복합화력발전소에 설치됐던 연소기를 각각 연구용으로 기증받아 전력연구원내에 구축한 시험설비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발전용 가스터빈은 현재 130여기가 운전되고 있으며, 전 세계 가스터빈 시장은 GE, 지멘스, MHPS 등이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며 "특히 주요 핵심부품은 해외 제작사로부터 전량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