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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제4회 사업화 유망 원자력기술 설명회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이 원자력 R&D의 산업현장 확산을 위한 일일 컨설턴트로 나섰다. 원자력연구원은 3월 6일 서울 COEX에서 ‘2019년도 제4회 사업화 유망 원자력기술 이전 설명회’를 열고, 약 40여개의 원자력 관련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원자력기술 이전 설명회는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원이 보유한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연구 성과물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에 필요한 세부절차를 설명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설명회를 통해 소개된 총 36개의 사업화 유망기술(▲보건·의료 분야 18개 ▲기계 분야 10개 ▲화학 분야 5개 ▲소재 분야 3개)은 의약, 로봇, 생명공학, 신소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원자력연구원이 보유 .. 더보기
동서발전, 국내최초 배기가스로 베이킹소다 생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당진화력발전소 배기가스의 이산화탄소를 활용한다. 아울러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인 중탄산나트륨(일명 베이킹소다)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2월 27일 울산 본사에서 백광소재와 ‘1MW급 발전 배기가스 이산화탄소(CO₂) 활용 중탄산나트륨 생산 플랜트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탄산나트륨 생산은 발전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사업화를 위해 미국·유럽·인도 등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선 동서발전이 최초로 추진 중이다. 특히 발전소 배기가스를 별도의 이산화탄소 포집장치를 거치지 않고 바로 활용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광소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전소 배기가스를 직접 활용해 연간 3만톤 규모의 공업용 중탄산나트륨을..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OYSTER 사업 핵심기기 ‘성능시험용 수조 내 기기’ 제작·출하 국내 첫 유럽시장으로의 원자력 기술 수출 성과인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개선사업(OYSTER Project)’의 핵심 기기가 완성돼 발주처인 네덜란드 델프트공대에 성공적으로 인도한다. OYSTER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델프트공대에서 운영 중인 연구용 원자로에 냉중성자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총 계약금 약 280억원 규모의 OYSTER 프로젝트를 수주해, 국내 원자력 기술의 사상 첫 유럽시장 진출을 이뤄냈다. 2015년 7월부터 1년 4개월간 이루어진 ‘1단계 사업’은 기본 설계를, 2017년 3월에 시작해 2020년 4월에 완료될 ‘2단계 사업’은 제작 및 설치를 수행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20.. 더보기
2019년도 산업부 R&D 예산 4년 만에 증액 편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해 12월 28일 3조2,06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19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산업기술 R&D 지원 예산은 최근 수년간 감소 추세에 있었다. 하지만 제조업 활력 회복 및 위기관리 업종·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4년 만에 증액 편성했다. 산업부 R&D 규모는 2015년 3조4,660억원, 2016년 3조4,073억원, 2017년 3조3,382억원, 2018년 3조1,580억원으로 매년 감소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488억원 늘어난 3조2,06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산업기술 연구개발 투자는 지난해 12월 18일 발표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2019년 산업부 업무 보고)에 따라 ▲주력산업의 .. 더보기
동서발전, 울산시 등과 신성장산업 육성펀드 결성 신성장산업 육성펀드를 통해 신성장산업 분야 창업·벤처기업 지원·육성은 물론 지역 투자생태계가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9월 17일 울산시청에서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 등과 ‘울산-현대 신성장산업 육성펀드’를 결성했다. 이날 결성된 육성펀드는 동서발전이 9월 5일 울산광역시와 체결한 에너지플러스시티(e+City) 추진 업무협약에 의해 추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동서발전은 에너지플러스시티 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울산지역에 총 8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1만개 창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 ▲지역 청년 고용률 30% 확대를 목표로 산업육성, 혁신창업, 역량강화, 지역상생 등 4대 핵심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현.. 더보기
서부발전, 2018년 전사 발전기술 워크숍 개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7월 19일 태안 본사에서 2018년 전사 발전기술 워크숍 및 신기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전기술 워크숍은 ‘발전기술·기자재 국산화 및 기술사업화 추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발전기술처의 기술사업화, WP-스마트 플랜트 구축, 기자재 국산화, R&D 추진방향과 전략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각 사업소의 주요 발전설비 성능개선 발굴과제, 현장 기자재 국산화 추진 아이템에 대한 발표와 시행방안에 대한 그룹토의가 이어졌다. 국내 발전기자재 제작사의 보일러 S/H 튜브 재질 신기술에 대한 발표와 현장 적용방안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발전설비 신뢰도 향상을 위한 신기술 정보도 공유했다. 엄경일 서부발전 발전기술처장은 “기술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발전회사.. 더보기
에너지전환 맞춤형 기술 ‘열전발전’ 아직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진 않았지만 장마기간 중간 중간 내리쬐는 햇볕으로 인해 시민들의 얼굴은 이미 땀으로 범벅이다. 이쯤 되면 냉방기 가동이 연일 늘어나면서 전력피크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기 마련이다. 그리 새삼스러울 것 없는 광경이지만 이전과 다른 점은 수요자원시장과 같이 전력피크에 대비한 수요관리 체계가 점차 정착되면서 한정된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들이 보다 활발해졌다는 것이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하거나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노력도 보다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들이다.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열전발전이다. 열전(Thermoelectric) 기술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금속이나 반도체에 온도차가 생기면.. 더보기
해상풍력 사업성 높였다… REC 가중치 3.5 적용 풍력과 태양광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RPS제도 개선안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RPS 개선안의 주요 골자는 해상풍력 REC 가중치 확대와 소형태양광 수익성 보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RPS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 당초 예정됐던 공청회 일정까지 한 달가량 연기하며 세부내용을 다듬을 정도로 이번 REC 가중치 개정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정부의 에너지정책과 방향성을 같이 하려다 보니 신재생에너지원별 REC 가중치에 적지 않은 조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REC 가중치 개정안에 따르면 산업부는 해상풍력 가중치를 대폭 올린 반면 바이오와 폐기물의 가중치를 전반적으로 줄였다. 특히 바이오 가운데 목재펠릿·목재칩·S.. 더보기
중부발전, 우분 연료화·태양광사업 추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4월 23일 순천광양축협 본점에서 ‘우분 연료화 및 태양광사업 추진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분 연료화 사업은 순천광양축협에서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연료 연소특성 파악, 연소시험, 사업 성공시 연료 구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축협에서 관리하고 있는 축사 등의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해 농가 수익은 물론 중부발전의 REC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국내산 바이오 재생연료 개발, 생산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산 바이오 재생연료 사용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정책에도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수입산 재생연료 대체를 위해 신규 재생연료 개발 및 상용화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이.. 더보기
발전공기업, 발전산업 스마트화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스마트 발전소에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수많은 센서와 기기들이 연결돼 있다. 이들로부터 축적된 데이터는 빅데이터를 형성한다. 스마트 발전소는 인공지능으로 고도화돼 스스로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가동되는 발전소를 말한다. 5개 발전공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업무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드론으로 발전소 고소·사각지대를 점검하는 한편 발전설비 예측진단시스템을 구축해 정비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발전산업 스마트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이다. 이 혁명은 에너지 분야에도 혁신을 일으켰다. 현재 업계에서는 에너지 분야와 연관 분야를 융합해 에너지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에너지 4.0 시대로 진입하고 있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