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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발전

미래에너지정책연구원, 전력시장 제도 개선과 가스역할 공유 2016년 11월 국회가 비준한 파리협정을 계기로 우리나라는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부담하게 됐다.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협정은 195개 당사국 모두에게 구속력 있는 보편적인 첫 기후합의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C 이내로 제한하고 2020년부터 5년마다 상향된 목표를 제출하도록 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경제성·효율성 위주로 에너지 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현 정부는 국민 생명과 안전,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60년에 걸친 탈원전 정책 추진, 노후석탄화력 임기 내 폐쇄, 태양광·해상풍력 육성 등 탈원전·탈석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LNG발전 확대도 전망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력시장 제도 개선과 가스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 더보기
[풍력산업 특집]유니슨, 저풍속 틈새시장 발굴로 풍력사업 차별화 유니슨은 국내 최초 750kW 풍력시스템 국산화를 시작으로 2015년 2.3MW 저풍속형 풍력시스템 개발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4.2MW 풍력시스템 개발에 이르기까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풍력터빈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풍력사업이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풍력사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니슨은 프로젝트 개발을 통한 민자발전사업(IPP)과 저풍속 지역 발굴, 해상풍력 진출 등을 주요사업으로 삼아 풍력사업 차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9년 본격적인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는 4.2MW 풍력시스템의 품질 확보를 위한 실증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 더보기
현대중공업그룹, 해외에서 민간발전사업 추진 현대중공업그룹이 한국전력과 손잡고 발전 분야 신사업 개발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6월 29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현대오일뱅크·한국전력과 함께 석유정제 부산물인 페트콕을 활용한 발전설비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U에는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를 비롯해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 유향열 한전 부사장 등이 참석해 페트콕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페트콕은 연료로 재사용하는 데 특수설비와 고도의 운영기술이 필요해 대부분의 정유회사들이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등 3사가 추진 중인 페트콕발전은 순환유동층보일러(CFBC보일러)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경제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만큼.. 더보기
공공기관 기능조정 가시화… 공공서비스 품질제고 될까 불필요한 기능은 낮추고 꼭 필요한 기능은 높이는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이는 에너지안보를 포기하는 민영화정책이라며 반대하는 목소리 또한 거세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6월 14일 진행된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에너지·환경·교육 분야 기능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기능조정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정부가 추진 중인 핵심 개혁과제로, 공공기관을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기능조정(안)은 ▲기관별 운영실태조사(2015.11~2016.2) ▲전문가 의견수렴(2016.2~2016.5) ▲관계부처 협의(2016.3~2016.6) 등을 거쳐 마련됐다. 하지만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노련)은 “정.. 더보기
포스코에너지, 베트남 석탄화력발전 본격 가동 포스코에너지가 베트남 최초의 석탄화력 민자발전(IPP)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포스코에너지는 10월 26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메리어트호텔에서 해외 첫 석탄화력발전사업인 몽즈엉II 석탄화력발전소의 종합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 미국 에너지기업인 AES와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을 비롯해 마이클 칠튼 AES 부대표, 까오 꾸옥 흥 베트남 산업부 차관,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몽즈엉II 석탄화력발전소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약 220km 떨어진 북부 꽝닌주에 건설됐다. 질소산화물 처리장치(SCR), 배기가스 탈황설비(FGD) 등의 친환경설비를 포함한 1,120MW(560MW×2기) 규모의 .. 더보기
제주그린파워, 제주 신재생에너지 SRF가스화 발전사업 본격화 에너지 플랜트 전문기업 웰크론강원(대표 이영규·손기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주시 해안동에 추진중인 6MW급 SRF가스화 발전사업의 허가를 취득 했다. 웰크론강원은 이번에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함으로써 웰크론그룹 최초로 발전사업에 진출하게 됐으며, 내년 3분기까지 제주시 해안동에 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내년 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웰크론강원의 제주 6MW급 SRF가스화 발전사업은 제주도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 만든 SRF(고형연료)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 고형연료를 태워 발생하는 열과 가스를 이용해 스팀을 생산하고 발전터빈을 돌려 시간당 최대 6MW의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시설에 속한다. 웰크론강원,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 위한 SPC 설립 10MW급 이하 .. 더보기
한전, 포스코와 포괄적 사업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포스코(회장 권오준)는 6월 19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에너지 신기술 개발과 에너지 신사업 협력, 해외사업 수주 경쟁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포괄적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과 철강산업을 대표하는 양사는 금번 MOU 체결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양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한 최적의 해외 수출 컨소시엄 구성으로 해외 사업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신기술 및 에너지 신사업의 공동 협력을 통해 국가 창조 경제 신시장을 창출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양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할 예정이다. 먼저 해외발전사업 수주에서는 최적 컨소시엄 구성으로 해외 IPP(민자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