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생물

원자력연구원, 친환경 방사성 세슘 고효율 제거기술 이전 미생물로 방사능 오염수를 효과적으로 정화하는 친환경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돌입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연 미생물을 이용한 고방사성 세슘 제거 기술’을 기술보증기금 부산기술융합센터 중개 하에 주식회사 범아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9월 8일 체결했다. 정액기술료 5억원에 매출액 3%를 경상기술료로 지급받는 조건이다. 이전되는 기술은 방사능 오염수와 원전 해체시 배출되는 폐기물에서 방사성 세슘을 저렴하고 간편하게 분리·처리할 수 있어 방사능 오염 확산 방지 및 원전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엽 원자력연구원 박사팀은 자연 미생물로 방사능 오염수 속 세슘을 광물 형태로 만들어 침전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2017년 7월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 더보기
한전, 이산화탄소 이용한 천연가스 생산기술 개발 착수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가스로 전환해 천연가스 발전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이산화탄소 바이오메탄화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LG히타치 워터솔루션과 함께 총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까지 이산화탄소의 바이오메탄화를 위한 미생물 기술 및 공정 요소기술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고등기술연구원, 한양대학교, 서울시립대 등이 연구개발에 참여한다. '이산화탄소 바이오메탄화 기술'은 메탄을 생성하는 미생물을 통해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메탄가스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기존에 포집 후 지중이나 해저에 저장돼 버려지는 이산화탄소를 발전이나 난방 및 취사 등의 연료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기술로 석탄화력의 대안으.. 더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 미생물 활용한 방사성폐기물 저감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방사성저항 미생물을 활용해 방사성폐기물을 빠른 시간에 제거할 수 있는 정화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영국왕립화학회가 발행하는 화학분야 저명 학술지인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에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4월 4일 게재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전종호 생명공학연구부 박사 연구팀과 최용준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팀이 함께 개발한 이 기술은 금 나노입자가 포함된 방사성저항 미생물을 활용해 용액 상에 존재하는 방사성요오드 폐기물을 30분 내에 99.9%이상의 효율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데이노코쿠스 라디오두란스(Deinococcus Radiodurans)’라는 방사선 저항성을 가진 미생물을 활용한다. 이 미생물 내부에 요오드이온과 친화력이 높은 금 나노입자를 합성하면 미생물이 용액상에 존..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방사성 폐수 정화 및 흡착제 제조 기술 카본텍에 이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2016년 11월 30일 방사성 요오드 함유 폐수 정화기술과 유해가스 제거용 다공성 흡착제 제조기술을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융합센터 중개 하에 주식회사 카본텍(대표 차제우)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정액기술료 3억원에 매출액 1%를 경상기술료로 지급하는 조건이다. 요오드 핵종 함유 방사성 폐수 정화기술은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성폐기물처분연구부 이승엽 박사팀이 2013년부터 개발한 기술로, 요오드 핵종을 함유하는 방사성 폐수에 대한 ‘생물학적 정화 장치’와 ‘무기광물화 제거 장치’ 등 기술 2건을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등 4개국에 특허 출원해 등록받았다. 이 기술은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혹은 무기적으로 구리를 환원시켜 요오드와 결합시키는 독창적 기술로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