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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연

원자력연구원, OYSTER 사업 핵심기기 ‘성능시험용 수조 내 기기’ 제작·출하 국내 첫 유럽시장으로의 원자력 기술 수출 성과인 ‘네덜란드 연구용 원자로 개선사업(OYSTER Project)’의 핵심 기기가 완성돼 발주처인 네덜란드 델프트공대에 성공적으로 인도한다. OYSTER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델프트공대에서 운영 중인 연구용 원자로에 냉중성자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총 계약금 약 280억원 규모의 OYSTER 프로젝트를 수주해, 국내 원자력 기술의 사상 첫 유럽시장 진출을 이뤄냈다. 2015년 7월부터 1년 4개월간 이루어진 ‘1단계 사업’은 기본 설계를, 2017년 3월에 시작해 2020년 4월에 완료될 ‘2단계 사업’은 제작 및 설치를 수행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20.. 더보기
한수원, 에너지산업 활성화 위한 간담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6월 12일 신고리 5·6호기 등 신규 원전건설 사업의 차질없는 사업진행을 위해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경주 현대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조성은 무진기연 대표이사 등 주요 협력회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협력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서 그동안의 노력 및 업무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해외원전 정비 및 부품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향후 원전수출 및 국내 원전기술 역량의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한수원과 협력업체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원전사업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협력사들의 해외 원전시.. 더보기
원전수출 국민행동 출범, 미래먹거리 원전수출에 온국민 모아야 원전 관련 기관은 물론 학계, 산업계, 노동계, 여성계, 언론계 청년·학생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원전수출국민행동(본부장 황일순 서울대 교수)’이 3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원전수출 국민운동에 나섰다. 원전수출국민행동(이하 원국행)은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을 구가하던 철강, 조선, 자동차산업이 수십년 간 압축 성장해 온 그 속도보다도 더 빨리 국제경쟁력을 상실하고 있고, 반도체와 전자통신마저도 위기의 조짐이 보이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수준에 도달한 한국 원자력발전의 기술을 세계에 수출하는 것이야말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했다. 원국행은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통해 “원전산업이 700여 기업이 연간 25조원의 .. 더보기
탈원전 정책, 원전 생태계 붕괴로 국제경쟁력 약화 유발 탈원전 정책이 바른 길로 가고 있는 것인가. 새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자력계 관계자들의 우려가 깊은 가운데, 최근 원자력 산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인 신고리5·6호기 건설과 관련해 산업계와 학계, 정치계가 의미있는 토론을 이끌어 내 눈길을 끈다. 문재인 대통령는 지난 대선당시 ▲신규원전 건설 전면 중단 및 건설계획 백지화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 ▲월성 1호기 폐쇄 ▲탈핵에너지 전환 로드맵 수립 ▲원자력위원회 위상 및 독립성 강화 등의 탈원전 정책을 공약했다. 이에 대해 원자력계 관계자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에너지 정책은 신재생에너지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지만, 구체적인 대안이나 충분한 논의없는 일방적 탈원전 정책은 국가와 국민에게 큰 해를 미치게 될 것이라는 목소리다. 정갑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