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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리튬이온배터리, 열폭주 및 화재에 대한 방호대책 필요 한국화재감식학회 주관으로 국회위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8월 23일 ‘리튬전지에너지저장소 폭발화재사고 예방 및 제도개선 세미나’가 개최됐다. 풍력과 태양광발전에서 전력안정화 뿐만 아니라 빌딩이나 공장 등에 설치돼 비상전원 등으로 성장동력원으로 각광받았던 ESS(에너지저장장치)가 연이은 화재발생으로 인해 폭발·화재위험성 및 개선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특히 올해 여름은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이 한반도를 덮쳤으며, 지난 7월 한달간 3곳의 ESS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SS는 태양광 및 풍력발전과 연계돼 설치될 뿐 아니라 아니라 한국전력에서도 주파수조정용으로 전국 변전소에 설치된 바 있다. 또 빌딩 및 공장 등에서도 비상전원으로 설치돼 신성장동력산업의 한축을 형성했던 분야.. 더보기
전기연구원, 유씨티와 ‘이차전지 능동형 셀 밸런싱’ 기술이전 협약식 개최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이 PCB 전자부품 전문 업체인 유씨티(대표 표구옥)에 ‘이차전지 능동형 셀 밸런싱 기술’을 이전했다. 이와 과련해 기술이전 협약식을 8월 13일 유씨티 본사에서 진행했다. 전기연구원이 이전하는 ‘이차전지 능동형 셀 밸런싱 기술’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관리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에서 주로 사용됐던 Passive 방식(저항으로 전류값을 태워 셀 밸런싱을 하는 방식)이 아닌 능동형 방식(전압이 높은 셀에서 낮은 셀로 직접 충전해주는 방식)을 통해 배터리의 효율을 기존 방식보다 10%이상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기술은 전기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분야에 활용될 수..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ESS용 대용량 그래핀 슈퍼커패시터 셀 개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FR(주파수조정)용 ESS에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원통형 그래핀 슈퍼커패시터 단위 셀 시작품 제작에 성공했다. 전력연구원은 2016년부터 비나텍,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가천대학교와 공동으로 그래핀 슈퍼커패시터 핵심 요소기술과 실증용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그래핀 슈퍼커패시터는 기존 슈퍼커패시터의 활성탄 전극 대신 비표면적이 큰 그래핀 전극을 사용해 에너지밀도를 높인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다. 그래핀은 탄소원자들이 벌집모양으로 연결돼 있는 단층 구조의 재료로 2004년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흑연에서 떼어내는데 성공했다. 비표면적이 2,630m2/g으로 활성탄의 1500m2/g에 비해 매우 크고 전기전도도와 기계적 강도 등도 크게 향상된 투명 재료다. 슈퍼커패시터는 비표면적.. 더보기
LG화학, 북미 최고 ESS 기업으로 선정 LG화학이 북미 최고의 ESS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미국 덴버에서 열린 ‘ESA(Energy Storage Association, 북미전력저장협회) 콘퍼런스 엑스포’에서 북미전력저장협회가 수여한 ‘브래드 로버츠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브래드 로버츠 어워드’는 북미 ESS 산업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1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국내 기업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LG화학의 이번 수상은 ESS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 70곳(배터리 제조사, 전력사, SI 및 PCS 업체 등)과 경쟁해 단독 선정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ESA측은 “LG화학의 ESS 기술력은 에너지저장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끊임없이 확장되는 성공적인 프로젝트와 안정적인.. 더보기
성공신화 정주행하는 ESS 업계 자이언트 ‘코캄’ “ESS 분야의 신규시장은 다양하다. 선박에서부터 방산, 군수, 베이스캠프에 이르기까지 아직까지 새로운 분야를 찾지 못했던 분야가 많다. 특히 기업들이 ESS를 적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가 많은데, 이 분야에 대해 ESS를 적용해 나가는 것은 도전이며, 새로운 시장을 가장 먼저 선점해 나가는 것이다”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코캄 본사에서 만난 홍인관 코캄 전력사업부 총괄이사는 반갑게 맞으며 ESS 산업에 대한 강한 확신과 열정을 내비쳤다. 홍 이사는 1년의 절반가량을 해외일정으로 바쁜 업무를 소화해내며 코캄의 브랜드 인지도를 세계적인 명성으로 쌓아올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ESS 분야에서 코캄을 모르는 이는 없다. 그만큼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코캄 브랜드는 높은 신뢰도와 인지도를 얻고 있는 업체.. 더보기
LG화학, 美 NASA 우주복에 LG 배터리 입힌다 LG화학이 국내 업계 최초로 NASA(미국항공우주국)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우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최근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NASA에 신규 개발된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며, NASA는 해당 배터리를 우주복에 전원을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LG화학 관계자는 “우주복에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다양한 기능이 구비돼 있는데, LG화학의 배터리가 이러한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이 NASA에 공급하는 배터리는 LG화학의 차별화된 소형 전지 기술력이 접목돼 세계 최고 수준.. 더보기
남부발전, 성산풍력 연계형 대용량 ESS 설비 구축 한국남부발전이 제주지역 최초로 상업용 풍력연계형 ESS 시스템을 구축했다. 남부발전은 11월 11일 제주도에서 ‘성산풍력 2단계 연계형 ESS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탁 남부발전 전무를 비롯해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고용호 제주 의회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풍력연계형 ESS(에너지저장장치)는 풍력발전기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피크 시간대에 전력을 공급해 전기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6월 28일 성산풍력 2단계(8MW, 2MW×4기)에 ▲출력 2MW ▲충·방전용량 8MWh급 ESS 설비를 착공하고 10월 14일 설비를 준공했다. 이를 통해 제주지역 최초로 상업용 풍력연계형 대용량 ESS 구축에.. 더보기
남동발전, 영흥풍력·ESS 연계 “ESS산업 투자 활성화 모델” 국내 최초로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성공적인 계통병입을 기념하고, ESS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보급확대 및 산업육성의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9월 11일 영흥화력본부 영흥풍력을 대상으로 ESS를 연계해 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영흥화력본부 풍력연계 ESS 1단지에서는 ‘영흥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계통병입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허엽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박정근 한전 부사장, 노상양 에너지공단 소장 및 임도수 보성파워텍 회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축사에서 “국내 발전산업은 석탄과 원자력을 연료로 사용하는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청정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설치한 영흥풍력 연.. 더보기
코캄, 호주 ESS 시장 성공적인 도약 리튬폴리머 배터리 생산 기업 코캄(대표 정충연)은 최근 호주 전역에 걸쳐 총 6MWh에 달하는 ESS(Energy Storage System)용 배터리 저장장치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호주는 지난 2012년 탄소세 시행 이후부터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 에너지 관련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국가로 호주 정부는 2040년까지 전체 가구의 절반인 약 600만 가구에 태양광 연계 ESS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약 1조원 이상의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코캄의 ESS용 배터리 저장장치는 신재생 에너지 연계, 주파수 조정, 예비전력, 피크부하 감소 등 다양한 전력계통 연계 어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며 장수명, 고밀도 및 높은 배터리 효율을 자랑한다. 코캄은 이러한 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