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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2019년도 산업부 R&D 예산 4년 만에 증액 편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해 12월 28일 3조2,068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19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산업기술 R&D 지원 예산은 최근 수년간 감소 추세에 있었다. 하지만 제조업 활력 회복 및 위기관리 업종·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4년 만에 증액 편성했다. 산업부 R&D 규모는 2015년 3조4,660억원, 2016년 3조4,073억원, 2017년 3조3,382억원, 2018년 3조1,580억원으로 매년 감소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488억원 늘어난 3조2,06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산업기술 연구개발 투자는 지난해 12월 18일 발표한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전략’(2019년 산업부 업무 보고)에 따라 ▲주력산업의 .. 더보기
2018 IEC 부산총회 폐회… ‘표준강국 대한민국’ 재조명 제82차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부산총회가 10월 26일 막을 내렸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92개 국가 3,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9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회장에 중국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 Corporation of China)의 슈인비아오(Yinbiao Shu)가 선출되는 등 정책임원 선거가 이뤄졌다. 특히 이병국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적합성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 됐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김춘우 인하대학교 교수는 공통측정법 컨비너를, 홍형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아이웨어 공동 컨비너를 수임했다. 적합성평가위원회(CAB)는 IEC 표준에 따른 시험인증제도를 총괄한다.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 더보기
2014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발전부문 크게 기여 2014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약 590만톤 감소한 6억9,060만톤CO₂eq.(이산화탄소 환산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8년 외환위기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감소한 수치다. 특히 에너지 연소 내 발전부문 배출량이 2013년 대비 1,300만톤 감소한 2억3,660만톤으로 집계돼 국가 총 배출량 감소의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발전부문 배출량이 감소한 이유는 2012년 고장으로 발전량이 감소했던 원전발전량이 회복됨에 따라 원자력·집단에너지 발전이 증가하고 화력발전량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무조정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김용건)는 11월 24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2차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위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 제2차장)를 개최했다. 이어 2014년도 .. 더보기
삼성SDI, 헝가리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 삼성SDI(조남성 사장)가 유럽 배터리 생산 거점을 헝가리로 최종 확정,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유럽거점 확보로 삼성SDI는 울산, 중국 시안과 함께 글로벌 3각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헝가리 외교통상부 시야르또 장관, 삼성SDI 중대형사업부 정세웅 부사장 등은 8월 30일 헝가리 정부 청사에서 삼성SDI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SDI는 이 자리에서 2018년 하반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약 4,000억원을 투자해 순수 전기차(EV) 기준 연간 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헝가리 정부 측은 삼성SDI의 공장 건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삼성SDI 헝가리 공장은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북쪽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