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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풍력터빈에 ‘탄소인증제’ 도입 검토 정부가 국내 풍력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지원 확대와 풍력에너지 친환경성 제고를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두 가지 방안 모두 국민 수용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풍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얼마나 개선될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0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국내 풍력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풍력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풍력터빈 제조업체인 두산중공업·효성중공업·유니슨을 비롯한 휴먼컴퍼지트·동성·동국 S&C 등 풍력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부가 마련한 풍력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초안 주요내용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이번 초안에 풍력단지 주변지역의 지원대상 범위를 합리화하는 방안과 풍력터빈에 탄소인증제를.. 더보기
동서발전, 경주풍력 준공 통해 에너지전환 앞장 풍력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풍력발전단지가 준공됐다. 국내 풍력발전 산업 선도는 물론 풍력발전단지 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8월 30일 경주풍력발전단지에서 ‘경주풍력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 국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류지윤 유니슨 대표, 최경식 동국S&C 전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2012년 10월 16.8MW(2.4MW×7기) 경주풍력 1단계를 최초 설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주풍력 2단계 20.7MW(2.3MW×9기) 상업운전을 통해 총 37.5MW 규모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약 3만가구가 이용 가능한 .. 더보기
코오롱글로벌, 첫 풍력 EPC 사업 성공적 마무리 코오롱글로벌이 20.7MW 규모의 경주2풍력단지 건설을 마치고 국내 풍력시장에서 첫 번째 준공실적을 기록했다. 경주2풍력은 코오롱글로벌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동국S&C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580억원이 투입됐다. 축구장 11개 크기의 부지에 유니슨 2.3MW 풍력시스템 9기가 설치됐다. 코오롱글로벌은 경주2풍력 EPC를 시작으로 풍력사업 보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EPC 사업 이외에 직접 풍력단지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미 3건의 육상풍력과 1건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돌발 변수만 없다면 이 가운데 2개 육상풍력 개발사업의 착공이 2018년 상반기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완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사업도 코오롱글로벌이 수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