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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천재일우의 기회를 뭉개고 있는 ‘탈원전 정책’ 지금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은 천천히 쇠락의 길을 가고 있다. 사람을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력을 가지게 된다거나 국산화를 하게 됐을 때, 우리는 그 기술이 사람에 내재하고 있다는 것을 잊기 쉽다. 보고서가 나오고 특허가 출원되더라도 사람을 잃으면 기술을 잃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원자력을 시작한 것은 이승만 대통령 때부터다. 부존자원이 없는 나라가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선 자원의존적 에너지 보다 기술의존적 에너지를 개발할 필요가 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기술개발의 역사는 40년이 됐고 이제는 우리 고유 원자로를 개발해 반복건설하고 또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그 사이에 관련된 중공업·부품산업·건설산업이 동반 성장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첨단산업을 국산화한 데에는 정부의 노력도 있었지만 하늘도 도왔다.. 더보기
남부발전, 중소협력사 2018 파워젠 참가 지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말레이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에서 참여협력회사가 약 25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 5건을 비롯해 4,638만달러 계약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는 1992년부터 매년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발전전시회다. 올해는 세계 150여 개국 25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8,000여 명의 발전분야 전문가와 400여 명의 파워바이어가 참관했다. 남부발전 등 발전6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KOTRA·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한국발전산업관을 운영했다. 또한 국내 발전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발전분야 신기술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중소협력회사는 KOTRA와 사전매칭을 통해 수출상.. 더보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재료업체 한곳에 집결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장비·재료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16년 1,622부스, 2017년 1,893부스 규모로 매년 성장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전 세미콘코리아가 1월 31일~2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한 본 전시회는 올해 1,913부스 규모로 출범했다. 세미콘코리아 2018에는 반도체 산업의 전체 서플라이 체인을 아우르는 장비·재료업체를 비롯해 부품, 설계, 소프트웨어, 설비 등 20개국 436개사가 참여했다. 반도체 전문가, 엔지니어 및 관련업종 참관객이 방문하는 본 전시회는 지난해 중복 없이 집계된 순방문객 약 5만4,000여 명을 기록했다. 본 전시회에서는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이는 세미콘코리아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 더보기
코캄, ESS 배터리 분야 세계 Top 5 순위권 진입 리튬폴리머 배터리 생산 기업 코캄(대표 정충연)은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회사 네비건트가 2015년 6월말 발표한 ‘ESS 분야 글로벌 경쟁력 배터리 기업평가보고서’를 통해 2014년 ESS 배터리 시장에서 Top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네비건트 리서치는 ESS용 배터리 업체들을 전략 및 실행력 등 2개 부문에 초점을 맞춰 평가했다. 전략 부문에서는 비전 및 침투전략, 시스템 통합, 생산전략, 공정기술 등을 평가했으며, 실행 부문에서는 매출과 마케팅, 제품 포트폴리오, 가격 경쟁력 등에 대해 점수를 매겼다. 코캄은 전략 부문에서 74.5점, 실행 부문에서 67.8점을 기록해 총점 71.2점으로 세계 Top 4위를 달성했다. 1위부터 10위에는 파나소닉, 소니, 도시바, 히타치, LG, 삼성 등 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