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이터베이스

피에스디테크놀러지스, 전기설비 원격진단 분야 전문기업으로 우뚝 전력설비의 원격진단 솔루션으로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업체가 있어 주목된다. 권택용 피에스디테크놀러지스 대표는 “원격진단 기술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원격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지 배전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이상이 발생했을 때에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에스디테크놀러지스(대표 권택용)는 올해 초 한전의 수출 시범사업에 힘입어 말레이시아에서 ‘배전반 상시 부분방전 검출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한전에서 진행하는 수출 시범사업은 한전이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연구를 통해 개발된 우수제품이나 시스템을 해외에 시범설치 후 현지 환경에 적합한 성능임을 실증해 후속수출을 수주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전은 올해 2월 동남아 3개국에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에너지신산업,.. 더보기
[발전사 기획]동서발전, 첨단 ICT 기술 바탕으로 지능형발전소 구축 한국동서발전은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에너지전환을 이루는 스마트 발전소로 변모하고 있다. 2016년에는 4차 산업혁명 추진 전담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을 신설하고 회사가 보유 중인 막대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연결해 발전 솔루션을 재창조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스마트 파워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전산업 인더스트리 4.0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발전산업 인더스트리 4.0은 핵심 기술자원인 ▲발전운영시스템 ▲전문인력 ▲지식재산 ▲데이터베이스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동서발전은 당진 9·10호기를 지능화된 발전소 모델로 삼아 발전산업 인더스트리 4.0 상징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하고 .. 더보기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동전의 양면 ‘가상화폐 수익률 1,000% VS 가상화폐 투자로 등록금 탕진’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는 극과 극의 상황만 봐도 가상화폐가 우리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실감케 한다. 가히 광풍이라 할 만큼 가상화폐 열기는 청와대와 정부까지 직접 나서게 만들었다. 결국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를 도입했고 과세방안도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거래소 폐쇄 카드도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시장 과열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하지만 미래기술을 선도한다는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산업계의 시각도 적지 않아 사회적 갈등으로까지 확대되는 분위기다. 건전한 시장 확립을 위한 최소한의 정부 개입은 불가피하지만 지나친 규제로 관련 산업이 성장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모든 산업분야는 기본적으로 .. 더보기
서부발전, VR·AR 접목해 ‘가상훈련시스템’ 개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현장과 동일하게 발전설비 분해정비 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11월 30일 ‘가상훈련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이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실제와 동일한 3차원 입체영상에서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훈련생이 직접 분해·조립절차를 시연해 볼 수 있다. 설비 내·외부로 자유롭게 이동해 외관 형태 및 상세부품을 관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운전지침서, 정비이력, 도면 등의 빅데이터를 연계해 기술정보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서부발전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원하는 자료를 입력하거나 삭제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교육훈련 효과를 높였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에 가스터빈 분해절차를 완벽하게 구현한 콘텐츠는 복합화력 신.. 더보기
에머슨, 자동 동기화 기술 적용한 휴대용 커뮤니케이터 ‘AMS Trex 커뮤니케이터’ 출시 에머슨이 휴대용 커뮤니케이터인 AMS Trex에 작업현장에서 바뀌는 정보를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에머슨은 자동 동기화 기술을 적용한 ‘AMS Trex 커뮤니케이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AMS Trex는 AMS 디바이스 매니저 데이터베이스와 현장 데이터를 자동으로 동기화하는 휴대용 커뮤니케이터다. 에머슨에 따르면 현장의 변경사항을 관리자에게 즉시 전달함으로써 현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규제 준수와 분석 요구사항에 대한 정확한 추적이 가능해 졌다. 에머슨 관계자는 “이전에는 현장에서 변화가 발생할 경우 관련 정보가 부정확해 대응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업그레이드한 AMS Trex 커뮤니케이터는 변화가 감지될 때 이를 기록하고 그 시점을 확인해 부정확한 데이터의.. 더보기
해상풍력 확대, 국가 주도형 개발로 전환해야 2030년까지 13GW 규모의 해상풍력을 확충한다는 새 정부의 공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선 국가 주도의 해상풍력단지 개발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사업 리스크가 큰 해상풍력의 경제성 확보와 원활한 시장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과 에너지기술평가원 주최로 6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상풍력 산업화 정책포럼’에 발제자로 나선 성진기 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팀장은 일관성 있는 정부 정책이 해상풍력 확대의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성진기 팀장은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이 정부차원에서 추진됐지만 많은 부침을 겪고 있는 것은 정책 신뢰성이 실종돼 사실상 추진 동력을 상실했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