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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발전5사 당기순이익 급감… “특단의 대책 필요” 2016년도 대비 2017년도 발전5사의 당기순이익이 5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사별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3020을 추진하기 위해선 수조원대의 추가 재원이 필요한데 현재 경영여건으로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관영 의원은 10월 18일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5사 감사보고서 분석 결과를 밝혔다. 당기순이익 감소 주요인으로는 발전5사의 높은 석탄발전 비중과 국제 유연탄가격 상승을 꼽았다. 발전5사 석탄발전 비중을 살펴보면 남동발전 89%, 동서발전 62%, 중부발전 60.4%, 서부발전, 53.9%, 남부발전 53.8%다. 김관영 의원은 “국제유연탄 가격은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일 것이고 이는 발전5사의 당기순이익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 더보기
삼천리, 제52기 정기 주주총회… 매출액 2조5,198억원, 영업이익 619억원 시현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3월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2017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사내 및 사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 승인됐다. 삼천리는 별도 기준 매출액 2조5,198억원, 영업이익 619억원, 당기순이익 354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보다 주당 500원 인상된 3,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에 이찬의 부회장을, 사외이사에 김종창 청소년 금융교육협의회 회장을 재선임했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에 김종창 회장과 최도성 가천대 국제부총장을 신규 선임했다. 특히 주주총회 개최 전 미국계 투자 회사 브랜디스 등을 포함한 일부 주주들이 주주.. 더보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열병합발전 역할 중요 정부의 에너지정책 전환으로 에너지믹스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체 전력산업을 포괄할 수 있는 세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에너지원별 연료에만 치우친 논쟁에서 벗어나 전력생산·송전·소비 등 전력산업 각 단계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정준 집단에너지협회장(SK E&S 사장)은 9월 15일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에너지미래포럼 주최로 열린 ‘제8차 에너지미래포럼’ 발제자로 나서 거시적 관점의 에너지정책 수립을 주장했다. 유정준 회장은 “우리나라 전력정책은 공급에 해당하는 전기생산에만 집중한 나머지 원자력·석탄·LNG·바이오 등 발전용 연료를 무엇으로 할지에 대한 논의만 하고 있다”며 “이젠 공급은 물론 송전과 소비단계까지 아우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