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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센터

개도국 기후기술 사업화 위해 기후재원 중요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신기후체제와 관련해 국제사회는 개발도상국의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접근을 촉진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에 기후재원의 활용과 적극적 참여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외 기후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기후재원 마련 활성화 과제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6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기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기후재원 연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홍일표 포럼 대표의원은 “기후변화 관련 총회를 하게 되면 개도국 위원과 선진국 위원 사이에 확연한 입장차이가 있고 서로 이해관계도 다르다”며 “결국 상호 이해관계를 조화롭게 하기 위해선 개도국에 대한 기술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 더보기
남부발전, 복합형 태양전지 모듈 제작 ‘Start’ 한국남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종식)이 복합형 태양전지 모듈 발전시스템 시제품 제작 및 실증화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합심했다. 남부발전은 10월 17일 부산 본사에서 한국나노기술원(원장 이대훈), 녹색기술센터(센터장 오인환)와 ‘태양광 집광-비집광 복합형 태양전지 모듈 시제품 제작 및 실증연구’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합형 태양전지 모듈 발전시스템 연구개발의 성공적 수행과 관련 신기술 확산에 각 기관이 합의하면서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정부 목표인 20%보다 10% 더 높게 이행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3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채택했다. 이번 협약은 고집광 발전장치 장점과 비집광형 PV모듈 장점, 추적식을 적용한 국내 고유모델로 단위 면적당 발.. 더보기
K-밸리재단, 재생 에너지 자립형 썬빌리지 구축에 앞장 K-밸리재단(이사장 박철규)은 2월 24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전하진 의원, 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 두산퓨얼셀 신미남 대표 등 자문위원 30여 명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썬빌리지 포럼인 ‘에너지 신산업에서의 프로슈머’를 개최했다. 정부는 올해 에너지 분야 진입규제를 대폭적으로 완화하고 전력판매시장을 개방키로 발표했다. 에너지 분야 진입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등 소규모 분산자원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이나 전기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또 대규모 ESS가 보유한 전력을 전력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분산자원 중개시장을 개설해 소규모 분산자원이 전력시장에서.. 더보기
신기후체제 협상 타결… ‘파리 협정’ 채택 신기후체제 협상 타결을 통해 지구 기후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11월 30일~12월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는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196개 당사국 대표를 비롯해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사회 등 4만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1997년 체결된 교토의정서는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과하는 체제로, 그동안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도국도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신기후체제는 이 같은 교토의정서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가 참여하는 체제를 지향했다. 예정된 종료시한보다 하루 늦게 폐막한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2주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