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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한전, 지멘스와 스마트빌딩 실증사업 MOU 체결 한국전력(김종갑)은 3월 22일 서울 양재동 소재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지멘스 간 스마트빌딩 실증사업 추진협력’ MOU를 체결했다. 스마트빌딩은 건축·통신·사무자동화·빌딩자동화 등 4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첨단 서비스 기능을 제공해 경제성, 효율성, 쾌적성, 기능성, 신뢰성, 안정성을 추구한 빌딩이다. 이날 MOU에는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짐머만 프랭크(Zimmermann Frank) 지멘스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전무가 참여했다. 앞으로 양사는 ▲스마트빌딩 실증사업 공동추진 ▲한국전력 K-SEM과 지멘스 보유 솔루션(Navigator, Demand Flow 등) 간 연동에 따른 기술교류 ▲에너지 분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SEM(Kepco Smart.. 더보기
한전, 농가 고효율 냉난방시설 보급으로 전기사용·온실가스 줄인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12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농업 분야 에너지이용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 MOU'를 체결하고 농가에 고효율 냉난방시설을 보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농가(온실·버섯재배사·계사·돈사 등)에 보급 예정인 고효율 냉난방시설(지열과 공기열을 이용해 냉난방을 겸하는 장치)를 통해 기존 냉난방 전기설비에 비해 전력사용량을 최대 70% 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가가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열‧공기열 냉난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한전은 정부와 지자체가 주는 기존 지원금 외에 냉난방시설 설치 사업비의 일부(7만원/kW, 최대 7,000만원)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한전은 설.. 더보기
국회기후변화포럼,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방안 모색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자체의 강화된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과제와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3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 강화를 위한 개헌과 지방선거에서의 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성곤 국회사무총장, 김일중 환경정의 이사장, 김자혜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자혜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오늘 아침 신문에서 호킹의 경고 ‘섭씨 460도 고온 속 황산비… 그날 오기 전 지구 떠나라’라는 제목의 기사가 저를 놀라게 했다”며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걸 깨닫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안전한 한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오늘 세미나가 초석이 되길 바란.. 더보기
비상전원 ESS, 대학캠퍼스 에너지신산업 융합모델로 구축 국내 대학에 최초로 태양광발전과 ESS(에너지저장장치)를 동시 활용한 비상용 전원시스템이 구축됐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24일 태양광발전과 ESS를 동시 활용한 비상용 전원시스템을 구축한 홍익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시스템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형환 장관은 신재생, ESS 등 에너지신산업을 통해 ‘친환경적 에너지생산’과 ‘효율적 에너지사용’에 앞장 온 홍익대의 노력을 치하했다. 정부는 지난 2016년 초 ESS 활성화를 위해 비상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시장에서 적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바 있다. 국내 비상전원 설치규모는 지난 2015년 말 기준 2만5,096MW로 원전 18기를 대체 가능한 용량이며, 연간 3,000여 대가 신규로 설치되는 것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