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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동서발전, 통일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추진 에너지·농업분야 남북 교류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북 접경지역인 파주에서 통일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월 1일 파주시청에서 통일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하부에선 벼농사를 병행하는 시스템이다. 작물 광합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여분의 일조량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2010년대부터 중국, 일본, 독일에서 활발히 시행중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농가 소득과 재생에너지 설비가 동시에 증가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서발전은 파주시 내 적정 농지를 모집한다. 또한 100kW급 영농형 태양광.. 더보기
개도국 기후기술 사업화 위해 기후재원 중요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신기후체제와 관련해 국제사회는 개발도상국의 친환경 기술에 대한 접근을 촉진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에 기후재원의 활용과 적극적 참여를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외 기후기술 동향을 점검하고 기후재원 마련 활성화 과제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6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기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기후재원 연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홍일표 포럼 대표의원은 “기후변화 관련 총회를 하게 되면 개도국 위원과 선진국 위원 사이에 확연한 입장차이가 있고 서로 이해관계도 다르다”며 “결국 상호 이해관계를 조화롭게 하기 위해선 개도국에 대한 기술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 더보기
한전, 군부대 전력설비 특별점검 시행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폐쇄로 남북 간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2월 말까지 군부대 전력공급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비상상황 발생시 우리군의 전투력을 향상하고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서해5도 등 접경지역 부대와 주요 지휘부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를 정밀점검하고 관련 기자재를 보강하며, 산악지역 등 취약지역 전선로에 대한 집중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또 군부대 내부에 있는 전기설비에 대해서도 열화상 진단 등 정밀점검을 시행하고,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보수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유사시 한전 인력의 접근이 곤란할 경우를 대비해 군부대 자체적으로 전기설비에 대한 긴급조치가 가능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