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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협약

전기연구원, 중소기업과 손잡고 친환경 절연 기술 개발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를 통해 전기 절연기기 제조업체인 택티코(대표 한호석)와 초고압 전력기기용 ‘실리카계 초고압 절연 스페이서’를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력기기 및 개폐기기의 원가절감을 위해 기기의 소형화를 추진하는 한편,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SF6 가스를 억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GSI(가스절연개폐장치, Gas Insulated Switchgear)를 비롯한 초고압 전력기기에 사용하는 에폭시 절연물의 충전제 주재료는 알루미늄의 산화물인 ‘알루미나(Al2O3)’라는 물질이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국내 생산이 불가해 전량 일본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산화알루미나 절연.. 더보기
전력거래소, GO15 총회에서 미래 전력계통 비전 제시 전력거래소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2016년 GO15 연차총회’에 참가해 신기후체제에 따른 전 세계 전력계통의 신뢰성 확보에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GO15 연차총회에는 미국 PJM·CAISO, 프랑스 RTE, 일본 동경전력 등 세계 대전력계통운영자협회(GO15) 16개국 19개 회원기관들이 참석했다. GO15는 5,000만kW 이상의 대형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16개국 19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협의체다. 이들 기관이 운영하는 전력계통은 전 세계의 80%에 이른다. 전력거래소는 2005년부터 가입해 활동 중이다. 올해 연차총회에서는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추세에 따라 전력계통운영자 관점에서 미래 전력계통 비전 개발을 목적으로 참여기관 CEO들의 패널발표와.. 더보기
남동발전, 굴푸르 수력사업 우수 프로젝트상 수상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3월 3일 파키스탄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굴푸르(Gulpur) 수력사업이 ‘올해의 수력분야 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계 금융전문지 중 하나인 아이제이글로벌(IJ Global)이 주관하는 APEIF 포럼에서 수여됐다. 아이제이글로벌은 세계 금융기관 80%가 구독하는 금융전문지로써,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금융전문지로 꼽힌다. 매년 그 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중 ▲태양광 ▲풍력 ▲수력 ▲Gas&Oil 등 14개 분야에서 각 분야별 우수 프로젝트 1개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굴푸르 프로젝트는 남동발전을 주축으로 대림산업·롯데건설 등 한국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파키스탄 전력시장에 동반진출한 프로젝트다. 남동발전은 국제금융공사(IFC)·아시아개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