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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에너지공단, 중남미 국가에 에너지효율 정책 전파 한국에너지공단이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에너지효율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중남미·카리브해 지역 에너지효율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정책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에너지효율 정책을 알리고 국내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은 행사기간 동안 멕시코·에콰도르·코스타리카 등 6개 국가 공무원 및 전력공기업 관계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기기·수송·건물 등의 에너지효율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LG전자·LS산전·전지산업협회·생산기술연구원 소속 전문가들이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에너지신.. 더보기
해상풍력 시대 개막… 기대 크지만 우려도 공존 제주도 서쪽 해상에 건설된 탐라해상풍력이 최근 준공식을 치르고 공식적인 해상풍력 시대를 열었다. 앞선 2012년 제주 월정리 앞바다에 2기의 해상풍력시스템이 설치된 바 있지만 실증용이란 점에서 대규모 상업용 풍력단지는 탐라해상풍력이 최초다. 비록 설비용량은 30MW로 크지 않은 규모지만 우리나라 영해에 한 줄로 늘어선 10기의 해상풍력시스템이 주는 의미는 무척 크다. 기후변화대응이라는 전 세계적 변화에 따라 새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우리나라 해상풍력은 탐라해상풍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활성화를 맞게 됐다. 현재 정부가 수립 중인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는 풍력을 16.6GW 가량 추가로 확보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육상풍력은 4.6GW 규모.. 더보기
에너지공단, 에너지효율 사업장에 ‘에너지챔피언’ 인증 수여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에너지효율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에너지챔피언’ 인증제도가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1월 2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챔피언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알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에너지챔피언에 선정된 5개 발전공기업을 비롯해 한국지역난방공사·LG화학·코오롱인더스트리·네이버 등 20개 기업(25개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서와 현판을 받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에너지챔피언 인증제도는 객관적인 인증평가를 통해 자발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에 앞장선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기존 규제 중심의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정책에서 벗어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을 펼쳐 기업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유인체계.. 더보기
전력그룹사 탄소경영헌장 선포, 환경설비 및 R&D 대대적 투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9월 23일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전력그룹사와 함께 제3차 전력그룹사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전력그룹사 탄소경영헌장’을 선포했다. 한전은 지난 6월 전력그룹사와 함께 ‘전력그룹사 기후변화대응 CEO 협의회’를 구성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력그룹사 공동 탄소경영헌장’ 선포식은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미세먼지 획기적 저감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전력그룹사는 탄소경영 추진을 위해 ‘Global Clean Energy Leader’ 라는 비전과 ‘혁신적 탄소 감축,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공급’이라는 미션을 담은 탄소경영헌장 선포를 통해 에너지분야 리더쉽 발휘, 탄소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이행을 결의했다. 또 탄소경영 실적.. 더보기
한전 전력연구원, 2016년도 R&D기획위원회 출범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파리기후변화 협약 등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한전의 業의 변화에 맞춰 전력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 유망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중점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16년도 R&D 기획위원회' 구성하고 4월 12일 전력연구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기획위원회는 에너지신산업 창출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유망 기술 아이템을 중점 발굴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및 미래 유망기술 ▲에너지 신산업 및 한전의 10대 전략기술 ▲에너지밸리 특화기술 등 3개 분야 25개 기술분과로 구성됐다. R&D 기획위원회는 전력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 개방형 R&D기획 확대와 관련 산업계와 학계의 동반성장 실현을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와 한전의 활용 부서 등 모든 전력산업계를 망라한 전.. 더보기
에너지공단, ADB와 협력사업 고도화 MOU 체결 한국에너지공단이 아시아 지역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월 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에너지효율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DB의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의 우수한 협력성과를 기반으로 양 기관 간 협력사업을 보다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COP21에서 채택된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개도국도 온실가스 감축 의무 대상에 포함돼 아시아 지역 해당 국가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에너지공단은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공동프로젝트와 초청연수, 세미나 등의 협력사업을 비롯한 정책자문 경험을 기반으로 에너지효율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 .. 더보기
에너지관리공단, 공공기관 ESS 확산 지원 에너지관리공단이 공공기관의 ESS 확산을 돕기 위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금융·제도 설명회를 가졌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5월 2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공공기관 대상 ESS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신산업 창출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기관에서 선도적으로 ESS 설비를 투자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공단에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날 ESS 투자 계획을 수립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S 설치 리스사업 등 금융활용 방안과 비상전원기능 수요관리용 하이브리드 ESS 소개, 공공기관의 ESS 공고발주 사례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ESS는 IC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