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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원

김범수 한전 전력연구원 청정발전연구소 발전시스템그룹장, “신뢰성 시험설비 개방화 통해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 발전소 가스터빈 핵심부품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험설비가 구축돼 발전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에서는 가스터빈 핵심부품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발전용 가스터빈 시험설비를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시험설비는 정부지원으로 한전과 발전자회사 등이 공동으로 2013년부터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구축됐다. 김범수 전력연구원 청정발전소 발전시스템그룹장은 “국내에서는 가스터빈 발전설비의 증가로 그동안 가스터빈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수행했으나 정작 개발된 부품을 국내에서 시험할 방법이 없어 상품화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가스터빈 블레이드는 해외에서 거의 전량을 수입하는 부품으로 해외 제작사에 매우 의존적인 부품”이라고 강조했다... 더보기
한수원, 중국 최대 발전운영사 CNNO와 기술지원 협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9월 8일 중국 절강성 소재 친산 원전 운영사인 CNNO(중핵핵전운행관리유한공사)와 원전운영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지난 2003년 친산원전 내 중수로 원전 2기에 대한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기술지원·교육훈련·기자재공급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계약을 통해 약 500만 달러 상당의 용역을 수주했다. 또 200여명 이상의 직접교류를 통해 긴밀한 기술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존보다 협력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기술지원 대상에 친산원전의 중수로 뿐만 아니라 경수로 7기를 추가했고 지원분야도 기술분야와 더불어 경영분야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한수원은 중장기적으로 중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사업 추진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협약서에 서명한 왕치원 C.. 더보기
전력연구원, 도서지역 내연발전기 자동전압제어시스템 완전 국산화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는 도서지역 디젤발전기의 '자동전압제어시스템 모델명 KDR-100'을 완전 국산화하고 인천 승봉도의 4개호기에 시범 적용을 완료했다. 디젤발전기 자동전압제어시스템은 전력계통의 전압에 맞게 발전기의 출력 전압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설비다. 기존 자동전압제어시스템은 외국의 9개 제작사가 공급한 총 21개의 모델이 설치ㆍ운영되고 있어 고장발생시 교체품 조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모델마다 매뉴얼 및 정비방법이 달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5년간 도서지역 정전원인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전력연구원에서 국산화한 자동전압제어시스템은 원격제어 통신기능을 탑재해 운전상태 감시와 예방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운전원의 편의성 향상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