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 B2B 확대로 차별화 부각
2014년부터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가 올해도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5월 2~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탄소 없는 섬 제주, 새로운 일렉트로닉 모빌리티(Carbon Free Island Jeju, New E-Mobility)’를 주제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KOTRA, 한국전력, 한국관광공사, KT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등 주요 완성차 제조사 및 배터리·부품 관련 15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엑스포에 처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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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자동차 유료 충전사업 ‘첫걸음’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월 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제주도·현대기아차·KT·비긴스·SG협동조합·KDB자산운용 등 8개 기관이 서명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사업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MOU 체결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박규호 한전 부사장, 김창식 현대기아차 부사장, 신규식 KT 부사장, 김후종 비긴스 부사장, 김홍삼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 이사장, 허성무 KDB자산운용 전략운용본부장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MOU 체결에 따라 한전과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SG협동조합, KDB자산운영은 5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전기차 보급의 장애요인인 충전인프라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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