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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방부·산업부 등 4개 기관 MOU 체결… 국방 전력량 25% 재생에너지로 공급 2030년까지 군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25%가 재생에너지로 공급될 전망이다. 정부는 군용지 등 군 시설을 활용해 태양광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전, 한국에너지공단은 7월 11일 육군 제3 야전군사령부에서 군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인호 산업부 차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 김동섭 한전 부사장 직무대행, 이상홍 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방부는 군용지·시설물 등을 활용해 2030년까지 연간 군 전력사용량 244만MWh의 25%인 60만MWh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병영생활관 등에 137MW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과 지열냉난방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 더보기
풍력발전 설치 제한, 군부대 내부규정 개선이 필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믹스 정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풍력발전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최근 국방부와 군부대가 법령에 근거없이 내부규정으로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과도한 재산권 행사 제한’에 해당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3월 13일 군 레이더 전파에 영향이 있다는 이유로 풍력발전기를 설치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A업체가 제기한 고충민원에 대해 ‘전파영향평가 범위와 영향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규제안이 포함된 근거 법령을 제정하거나 별도의 심의기구를 둘 것'을 국방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풍력발전 사업체인 A업체는 지난 2016년 11월 산업부로부터 경북 포항시 야산에 풍력발전기 설치허가를 받은 뒤 .. 더보기
한전, 제대군인 대상 배전 시공인력 양성 교육시행 한국전력(김시호 사장직무대행)은 1월15일부터 1개월간 중기 제대 예정 군인들을 대상으로 배전분야 전문시공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체결한 한전-국방부 간 '제대군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하는 교육으로 ▲배전전공 교육과정 운영 ▲교육비 지원 ▲교육이수자 배전전공 자격증 발급 ▲우량 협력업체 취업알선을 통한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전과 국방부는 지난해 11월에 교육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후 국방부 주관으로 원서접수, 서류전형,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인원 15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배전시공기준, 전기안전 및 전기기초이론 등 이론교육과 배전분야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실무교육으로 진행하고, .. 더보기
한전, 국방부와 '군 전력분야 현대화' 및 '제대군인 기능인력 양성' 추진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과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9월 27일 국방부에서 '군 전력(電力)분야 현대화'와 '제대군인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핵 실험과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인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한전은 국가방위의 핵심인 군부대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국방부와 '군 전력분야 현대화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군 전력분야 현대화 관련 기술지원 ▲군 전력설비 개선·구축, 유지보수 및 운영교육 ▲전기 효율화 시스템 설치·운영 및 전력수요관리사업을 지원한다. 한전과 국방부는 전력설비 고장 등 응급상황 시 상호협력을 할 예정이다. 협약 이행을 위해 올해 11월부터 군 전력분야 현황 전수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전과 국방부는 지.. 더보기
전기안전공사, 국방부와 ‘군 전기설비 안전관리’ 위한 협약 체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군 부대 시설안전 관리와 장병들의 영내 생활 안전을 위해 국방부와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은 4월 9일, 서울 용산 국방부(장관 한민구) 청사에서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군 전기 재해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사의 전국 사업소를 활용, 해당 소재지별 군 전기시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정례화하고, ▲부대 내 시설 담당자와 공병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기술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며, ▲24시간 상시 비상출동 체제를 구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상권 사장은 “이번 협약이 ‘정부3.0’ 시대에 걸맞은 창조적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면서, “철저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