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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원자력발전 이용 3차 인식조사, “젊은층 선호도 증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명현)는 2월 20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8월과 11월에 이어 합리적인 에너지정책 마련을 재차 촉구하며 대정부 공개질의를 내놓았다. 이번 인식조사는 원자력학회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만19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제3차 ‘2019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다. 학회 관계자에 따라면 이번 조사는 조사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두 번의 조사 때와 같은 문항과 방식으로 진행하되, 조사 시기만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제3차 원자력발전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거의 모든 항목에서 1·2차 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오차 범위(±3.1%p).. 더보기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 출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대책의 법적 기반이 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신창현·강병원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을 토대로 마련됐다. 지난해 8월 14일 미세먼지 특별법이 공포된 이후 6개월 간 하위법령 제정 작업을 거쳐 법 시행에 필요한 내용이 확정됐다. 국무총리 소속 민·관 합동 심의기구인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사무국인 미세먼지개선기획단(이하 기획단)이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 등 17개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법이 시행된 2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더보기
'제8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공동 주관으로 12월 27일 JW 메리어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8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에너지전환과 미래를 준비하는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정승일 산업부 차관, 문미옥 과기정통부 차관,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특별강연으로는 송영수 한양대학교 교수의 '지속가능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리더십'과 강보선 건양대학교 교수의 '미래원자력 안전역량 강화방안'이 발표됐다. 기념식에서는 APR 1400 개발, 비상운전지침서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로 서종태 한국전력기술 수석연구원이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을 수상했다. 또 원전 안전성.. 더보기
전기기술인협회, 제15회 전력기술진흥대회 개최 전력기술 진흥을 선도하고 있는 100만 전기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력기술 연구·개발 촉진과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11월 1일 서울특별시 학생체육관에서 제15회 전력기술진흥대회를 개최했다. 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3,500여 명의 전기인이 참석했다. 국가성장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전기설비운영 우수사례 포상, 전기인 재난지원단 결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전기기술인협회는 이날 전기인으로서 국민 안전을 위해 성실의무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각종 재난 발생시 정부와 협조해 복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전기인 재난지원단 결의를 진행했다. 지난 9월 전기기술인협회는 전기인 스스로 참여하는 전국 .. 더보기
서부발전, 케냐 신재생에너지사업 양해각서 체결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7월 20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현지 개발사인 소시안 에너지(Sosian Energy)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320MW 규모의 케냐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케냐 메낭가이지역 140MW 지열발전, 나쿠루지역 140MW 지열발전, 40MW 태양광발전 사업 등 총 3개 사업이다. 소시안 에너지가 부지 소유 및 사업권을 확보하고 올해 12월부터 사업타당서 조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소시안 에너지의 사업권 확보를 위해 협력한다. 이후 발전소 건설관리와 운영·정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한국-케냐 비즈니스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기업의 케냐 에너지분.. 더보기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필요… 정책 연속성 보장 침체된 국내 풍력산업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302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관련 법규와 인허가 규제를 우선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근본적인 제도개선 없이는 정책 신뢰성이 떨어져 풍력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성진기 에너지기술평가원 해상풍력팀장은 9월 4일 인천 송도컨베시아에서 개최된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2017’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해상풍력단지 발전방안을 위한 세미나에 발제자로 참석해 정책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성진기 팀장은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0%를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개발을 구상하고 있다”며 “현재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수립되는 과정이라 목표 설비용량은 계속 바뀌고 있는 상황”이.. 더보기
남동발전, 2016 정부3.0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3월 28일 1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정부3.0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남동발전을 비롯한 31개 공공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정부3.0 평가단이 공공기관의 ▲일하는 방식 혁신 ▲국민 맞춤서비스 추진 ▲데이터 개방 및 민간활용 지원 ▲정부3.0 확산 노력 등 다각도로 평가를 진행했다. 남동발전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남동발전은 그동안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국민중심의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사내외 정부3.0 포털 개.. 더보기
제6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안전 원자력, 안전 대한민국' 슬로건으로 개최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 고리1호기가 1978년 준공되면서 본격적인 원자력발전이 시작된 우리나라는 2017년 새로운 원자력 시대를 열게 됐다. 최초로 상업운전을 개시하며 원자력발전 시대를 개막한 고리1호기가 지난 2015년 영구정지 결정으로 원전해체 과정이라는 새로운 과정을 밟게 됐기 때문이다.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는 과정은 지금까지 수행해 온 원자력발전소 건설과는 또 다른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다. 특히 사용후핵연료 처리와 함께 우리나라는 원자력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시점이라는 평가다.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인 12월 27일은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원자력산업의 진흥을 촉진하고자 마련된 기념일로 UAE원전 수출 성공일인 2009년 12월 27일을 계기로 국내원자력 분야 종사자들의 .. 더보기
전기전력계 현안 해결 소통창구 ‘단일화’ 전기전력계 19개 협단체가 전력산업 변화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뭉쳤다. 업계 전체의 이익을 대변할 단일창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전기협회를 비롯한 전기공사협회, 전기산업진흥회, 전기기술인협회 등 전기전력계 대표 19개 협단체로 구성된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이 10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족식에는 조환익 대한전기협회장을 비롯해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 19개 참여 단체 임원, 전기전력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의 출범을 축하했다.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이하 ‘정책연합’)은 기후변화 대응·신성장동력 발굴 등 전력산업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이와 관련해.. 더보기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정부에 본격 나선다 정부가 원자력이용의 가장 큰 현안으로 남아있던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7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원자력진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과 ‘미래원자력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추진전략’을 심의․확정했다. 황교안 총리는 “원자력 발전의 규모가 확대되고 운영 실적이 쌓여가면서 ‘방사성폐기물 관리’라는 과제가 우리에게 남겨졌으며, 이제는 정부가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사용후핵연료 관련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민과 소통하며 고준위방폐물 관리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확정된 ‘고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