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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폐기물

원자력연구원, 제4회 방사성폐기물 처분 Safety Case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백원필)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심층처분 안전성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제4회 방사성폐기물 처분 Safety Case 워크숍’을 10월 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술문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해 KAIST,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원자력 유관기관의 전문가와 조선비즈, 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 에너지정의행동 등 언론·시민단체 대표가 참석해 국내·외 고준위폐기물 심층처분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처분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과학계 및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첫번재 발제자로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가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본 고준위폐기물 처분에 대한 시각’을 발표하고, 두 번째로 조동건 한국원자력연구원 조동건 박사는 ‘신뢰도 제고를 위한 고.. 더보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러시아와 방폐물사업 협력강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3월 14일 경주 본사에서 러시아 방폐물처분 전담기관인 NO RWM(National Operator of Radioactive Waste Management)과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러시아 요청으로 개최된 협력회의에는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와 NO RWM의 Igor Igin 사장, 재무관리본부장, 홍보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건설·운영 경험 및 부지선정 경위, 방폐물관리기금, 고준위 방폐물 처분사업 추진현황 현황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 NO RWM 방문단은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을 방문, 경주 방폐장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했다. NO RWM은 러시아 노보우랄스크에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경주 신사옥시대 개막… 에너지 전환시대 중심역할 다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8월 30일 경북 경주시 서악동 신사옥 강당에서 공단 임직원을 비롯 최양식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입주 및 신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종인 이사장은 “설립 9년 만에 이처럼 좋은 환경에서 일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방폐물 안전관리’라는 사회적 책임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자력환경공단은 정부의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안전한 방폐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사옥 시대를 기점으로 에너지 전환시대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국민의 코라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중으로 착수 예정인 고준위방폐물 관리정책 재검토, 원전 해체폐기물 관리기반 구축, 기술개발 ..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국내처분 가능성 워크숍’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국내 처분 가능성과 그 조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국내 지질조건을 고려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심층처분 가능성에 대한 워크숍’을 7월 11일 한국원자력연구원 국제원자력교육센터(INTEC)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국내 지질조건을 고려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가능성과 향후 처분 부지 선정 조건을 모색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환경단체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방사성폐기물 처분 관련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해외 사례를 통해 처분 부지 평가 방법론을 제안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최종 관리방안으로.. 더보기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세계 에너지 정책 변화 시점에서 원자력의 역할과 전문가 논의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회의인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 주최로 4월 5~6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각국의 에너지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원자력연차대회는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에너지원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원자력이 인류와 계속 함께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 보고자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 원자력(Nuclear Power, Choice for the Next Generation)’을 대회 주제로 삼았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러시아, 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기구(OECD/NEA) 등에서 원자력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이.. 더보기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부지선정 절차 법제화 필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3월 24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고준위방폐물 관리정책 진단 및 향후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정책학회 춘계 학술대회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강경성 산업자원통상부 원전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원전 관련 관계자 및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열띤 정책토론을 펼쳤다. 권기헌 성균관대 교수와 강경성 산업부 정책관의 인사말에 이어 진행된 특별세션에서 조성경 명지대 교수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방황을 끝내기 위한 몇가지’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권기헌 성균관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박형준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교수, 박동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전환경과장,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장,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 더보기
김종걸 한국수력원자력 원전사후관리처장,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건설은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행정절차법 제41조에 따라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절차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 법률안은 지난 7월 25일 확정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차질없이 실행하기 위해 부지선정 절차 등을 중심으로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해 국민의 예측 가능성과 정책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고준위폐기물 관리문제는 지난 30년 이상 해결하지 못한 국가적 현안인 동시에 현재 국내 가동원전 내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 저장공간이 포화되는 시점을 맞고 있기에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국내에는 현재 24기의 원전이 가동되고 있으며 매년 800t의 사용후핵연료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원전 내 저장시설용량 1만9,095t 중 약 1만4,000이 저장 .. 더보기
일본 원자력연료 처분단지 ‘로카쇼 원자연료 주기시설’ 올해 우리나라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에는 가동원전 24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매년 800t의 사용후핵연료가 발생한다. 지난해 말 기준 원전 내 저장시설용량 1만9,095t 중 약 1만4,000t이 저장 중이며, 2019년 월성원전을 시작으로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이 포화 상태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에는 2020년까지 URL 부지확보 및 중간저장시설 건설과 2030년 URL가동을 거쳐 2051년에는 영구처분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불가피한 경우 각 원전내 단기저장시설(건식)을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지는 일본의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함께 일본 아오모리현 ‘로카쇼 원자연료 주기시설’를 찾았다. 로카..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폐기물 관리기술 전문가 2차 토론회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8월 10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안전한 고준위방폐물 관리기술 확보를 위한 ‘2016년도 제2차 고준위폐기물 관리기술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그간의 고준위폐기물 처분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고준위폐기물 관리 기술개발을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하는 핵심기술에 대한 접근방향과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토론회 진행은 먼저 ▲고준위폐기물 처분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적 접근방법론 ▲연구용 URL 확보 방안 및 현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 토의(좌장 이건재 KAIST 명예교수)순으로 진행됐으며, 원자력분야 산학연 전문가, 원전소재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안전한 고준위폐기물 관리 기술개발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원자력환경공단은 국내 유일의 방.. 더보기
원자력환경공단, 일본 JAEA와 MOU 체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8월 8일 일본 도쿄에서 JAEA(Japan Atomic Energy Agency)와 MOU를 체결했다. JAEA는 원자력 분야 안전 증진, 핵연료 주기 기술 및 방사성폐기물관리 기술 등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JAERI(일본 원자력연구원)과 JNC(일본 핵주기연구원)을 합병해 설립된 기관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해 JAEA 측의 요청으로 양 기관 협력회의를 통해 경주 방폐장 처분시설 개발 경험을 공유했으며, JAEA가 MOU 체결을 제안함에 따라 해외 기관과 중저준위폐기물 관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 JAEA와의 MOU 체결에 합의했다. 공단과 JAEA는 앞으로 중저준위폐기물 관리 기술, 처분시설 부지선정 및 수용성 확보방법, 처분시설 설계·건설·안전성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