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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기

한국석유공사, 동해가스전 해상플랫폼 풍력자원 계측기 ‘라이다’ 설치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10월 17일 동해가스전 해상플랫폼에 풍력자원 계측기인 ‘라이다’ 설치를 완료함으로 200M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힘입어 각 지자체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며, 특히 풍력발전 분야는 육상에서의 단지 조성사업보단 해상에서의 대규모 단지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2020년까지 울산 앞바다 동해가스전 인근을 대상으로 ▲5MW급 부유식 대형 해상풍력 발전시스템 설계기술 개발 ▲200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기술 개발 과제를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깊은 수심의 광대해역의 바람자원을 활용하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갖고 있으며,..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중성자 계측 반도체센서 국산화 추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오르비텍(대표 강상원)과 중성자 계측용 반도체센서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MOA)을 체결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중성자 계측용 반도체센서는 반도체 소자가 중성자에 노출됐을 때 일어나는 반응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중성자를 계측하는 첨단 장비로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소형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장비에 접목할 수 있어 산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원자력 현장에서는 방사선 검출기에 주로 활용되지만 중성자의 높은 투과력과 물질분석 능력을 이용한 비파괴검사, 보안검색기에서도 사용된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중성자 계측용 반도체센서를 직접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 없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가 강소형.. 더보기
원자력연구원, 방사선기기 팹센터 준공 PET, CT 등 핵의학진단기와 암치료기, 보안검색기, 방사선계측기 등 의료, 보안, 산업 분야에서 방사선기기가 다양하게 활용되는 가운데, 방사선기기의 기초연구부터 실용화까지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미래창조과학부 방사선연구기반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와 지자체(전라북도, 정읍시)의 지원을 받아 2011년부터 4년여에 걸쳐 총 250억원(정부 170억원, 지자체 80억원)을 투입, 전라북도 정읍에 위치한 분원인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윤지섭)에 ‘방사선기기 팹센터’를 구축했다. 11월 22일개최된 방사선기기 팹센터 준공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생기 정읍시장, 배태민 미래창조과학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등이 참석했다. 방.. 더보기
풍력 개발부지 중복 분쟁… ‘계측기’ 설치 시 우선권 부여 전기위원회가 무분별한 풍력발전 전기사업허가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앞으로 풍황계측기를 설치하지 않은 채 풍력발전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사업자는 부지중복과 관련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된다. 전기위원회는 풍력발전 개발사업으로 인한 부지 확보 경쟁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어 부지중복에 따른 사업자 간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개발사업 우선권을 인정하는 풍력자원계측기 적용 방안을 마련해 3월 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전기위원회의 이번 조치는 바람자원지도만으로 사업타당성을 검토한 후 발전사업허가 신청서를 접수해 기존 사업자의 풍력개발사업까지 방해하는 일부 개발업자들의 부도덕한 행위를 근절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특히 실제 풍력단지가 건설될 현장의 풍황을 면밀히 조사한 사업자에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