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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원자력 안전규제, “전문성과 현장규제요원 충족은 필수” 원자력정책연대는 2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최연혜 국회의원, 최교일 의원, 자유한국당 재앙적 탈원전 저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탈원전으로 가는 원자력 안전규제의 진실 토론회’를 열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원전 안전기준 강화 개선대책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초 시민단체 및 원자력산업계와 차례로 간담회를 열고 ‘원자력안전기준 강화 종합대책’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어 2월 20일에는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원자력 안전기준 강화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영광·고창·대전 지역 공청회를 개최했다. 원안위는 지난 신고리 5·6호기 건설 관련 공론화 과정에서 나타난 ‘원전 안전기준 강화’라는 국민적 요구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지역공청회 및.. 더보기
에너지전환, 에너지원 간 통합 바탕으로 구현돼야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속 토론회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주요 의제들에 대한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한다. 정부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을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연속 토론회 중 두 번째로 개최된 에너지전환의 과제 토론회는 12월 1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렸다. 이종수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이날 ‘권고안에 나타난 통합적 관점에서의 중장기 에너지전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종수 교수는 “에너지전환은 단순한 에너지믹스 변화가 아닌 ‘수요와 공급의 조화’와 ‘에너지 소비효율 개선’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 에너지믹스로의 변화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정 에너지원에 .. 더보기
원전 수출산업, 국내 원전생태계 유지와 인력확보가 중요 국내 원전산업은 세계적인 원전기술경쟁력을 자랑하며 95%이상의 높은 국산화율과 탄탄한 기기부품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 미래 세계에너지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게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목소리다. 하지만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전산업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 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체가 흔들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최연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은 4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원전수출포럼 발대식 및 원전수출산업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연혜 의원은 “국내 원전산업은 외국의 자본과 기술로 시작해 기술자립화를 이룩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까지 확보해 ‘코리안 드림’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2009.. 더보기
원자력 산업 활성화, 산·학·연 간 협력방안 모색 국내 원자력 이용기술의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국내 산·학·연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는 5월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산업계 수요연계 원자력 R&D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재열 한국원산 상근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긍구 한국원자력연구원 SMART 개발사업단장의 ‘SMART 원자로 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의 동반성장사업 추진현황 및 전망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기술이전과 기업기술지원 현황 및 추진방향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제염해체 R&D 협업과 기술사업화 현황 및 전망 3가지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으로는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 더보기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세계 에너지 정책 변화 시점에서 원자력의 역할과 전문가 논의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회의인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이관섭) 주최로 4월 5~6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각국의 에너지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원자력연차대회는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을 에너지원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원자력이 인류와 계속 함께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 보고자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 원자력(Nuclear Power, Choice for the Next Generation)’을 대회 주제로 삼았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러시아, 경제협력개발기구/원자력기구(OECD/NEA) 등에서 원자력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이.. 더보기
동서발전, 경희대학교와 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양성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2월 24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산학 협동과 미래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석사과정 운영 등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학술활동 등에 대한 정보교류 및 간행물 상호교환 ▲현장기술 전수, 재학생 현장실습을 통한 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양성 ▲직업능력향상 훈련 및 인재육성 사업 등 산학협력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이 분야의 학·석사과정 개설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별과정과 함께 장기 현장실습을 통한 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대학-산업.. 더보기
한수원, 국내 우수대학과 최고전문가 과정 개설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3월 30일 경주 본사에서 국내 우수 대학교(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 대학교, 부산대학교, 경희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와 최고전문가 과정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원자력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정보 교류, 공동 교육 및 연구 수행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대학을 통한 최고전문가 과정 개설은 기업의 부족한 전문역량 교육을 대학의 첨단기술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산·학 연계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한수원 자체 기술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켜 원전 안전 운영능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최고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최고전문가 과정을 모델 삼아 대상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뛰어난.. 더보기
민간 전문가그룹 ‘원자력에너지미래포럼’ 출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7월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원자력을 비롯한 에너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민간 전문가그룹 ‘원자력에너지미래포럼’을 출범했다. 미래포럼은 원자력을 비롯한 에너지 문제에 대해 민간 중심의 깊이 있는 토론과 숙의를 통해 폭넓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미래포럼은 ▲전원구성 ▲기후변화 ▲통일전력 협력 ▲원자력안전 등 총 4개 분과를 두고 있으며, 각 분과별로 의제설정, 학습 및 조사, 토론 등 1년여 동안의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숙의를 거쳐 2016년 6월 보고서 형식으로 논의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논의 과정과 결과물은 언론 및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는 동시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여론과 의견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