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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풍력

홍동표 동서발전 재생에너지실장,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주민참여형 사업 적극 추진할 것” 한국동서발전은 경주의 역사·문화와 경주풍력발전단지를 연계해 구축했다. 소내 전력계통 지중화로 산지경관을 보전하는 한편 경주지역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에 역점을 뒀다. 경주는 신라 천년고도의 역사뿐만 아니라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다. 동서발전은 경주풍력 1단계 건설시 경주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쉽게 풍력발전단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발전소 진입로를 정비했다. 또한 전망대와 주차장을 설치해 경주에 있는 산과 동해안 바다, 친환경 풍력발전단지가 어우러진 전경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경주풍력 2단계 건설을 추진할 때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토함산 자연휴양림에 물놀이장을 설치했다. 경주풍력 인근 초·중·고등학교에 대해선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 더보기
동서발전, 경주풍력 준공 통해 에너지전환 앞장 풍력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풍력발전단지가 준공됐다. 국내 풍력발전 산업 선도는 물론 풍력발전단지 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8월 30일 경주풍력발전단지에서 ‘경주풍력 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 국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류지윤 유니슨 대표, 최경식 동국S&C 전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2012년 10월 16.8MW(2.4MW×7기) 경주풍력 1단계를 최초 설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주풍력 2단계 20.7MW(2.3MW×9기) 상업운전을 통해 총 37.5MW 규모의 풍력발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약 3만가구가 이용 가능한 .. 더보기
에너지정보문화재단, 국민기자단 상반기 성과 보고대회 열어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7월 27~28일 양일간 경북 경주 일원에서 ‘에너지프렌즈’ 국민기자단(이하 ‘국민기자단’) 상반기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에 관한 정보를 국민 눈높이에서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지난 4월 출범한 국민기자단은 해외 유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직장인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개월간 에너지시설 현장취재, 기획기사 작성, 해외 에너지동향 소개 등 총 161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 등을 통해 확산해 오고있다. 기자단은 이번 행사에서 월성원전과 경주 풍력단지 등 에너지시설을 방문 취재했고, 원자력 안전 전문가인 이정윤 ‘원자력안전과 미래’ 대표를 초청해 ‘에너지전환시대의 안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함께 했다. 이정윤 대표는 에너지 전환의 배경과.. 더보기
[풍력산업 특집]유니슨, 저풍속 틈새시장 발굴로 풍력사업 차별화 유니슨은 국내 최초 750kW 풍력시스템 국산화를 시작으로 2015년 2.3MW 저풍속형 풍력시스템 개발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4.2MW 풍력시스템 개발에 이르기까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풍력터빈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풍력사업이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풍력사업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올해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유니슨은 프로젝트 개발을 통한 민자발전사업(IPP)과 저풍속 지역 발굴, 해상풍력 진출 등을 주요사업으로 삼아 풍력사업 차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19년 본격적인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는 4.2MW 풍력시스템의 품질 확보를 위한 실증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 더보기
유니슨, 기술·가격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경주2풍력이 착공 1년 6개월여 만인 2017년 12월 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유니슨의 2.3MW 저풍속 풍력시스템 9기가 설치된 경주2풍력은 연간 5만MWh 상당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균 이용률은 27%가 넘을 전망이다. 2.3MW 풍력시스템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유니슨은 경주2풍력 준공을 계기로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6월 처음 선보인 2.3MW 풍력터빈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 대규모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슨은 국내외 유수의 풍력터빈 제조사와 경쟁해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기술력은 물론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 초기부터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다. 특히 2.3MW 풍력시스템.. 더보기
임승환 한국동서발전 신성장사업실장, “경주2풍력 등 무고장 운전 통해 친환경에너지 공급할 것” 한국동서발전은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없는 경주2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위해 주력했다. 우선 산림훼손 최소화를 위해 산지보존협회 점검사항을 현장에 반영했다. 동서발전은 절토면·성토면의 빠른 녹화를 위해 녹생토를 시공했다. 소내 전력계통의 지중화 등을 통해 산지경관도 보전했다. 특히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풍력기자재 설치시 안전점검 인력을 추가적으로 투입했다. 우천 등으로 인한 건설공정 지연을 만회하는 무리한 공사시행을 금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임승환 한국동서발전 신성장사업실장은 경주2풍력 발전단지 준공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공급을 기대했다. 임승환 신성장사업실장은 “파리협정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의무공급량 이행에 일조할 것”이라며 “지.. 더보기
동서발전, 20MW 규모 경주2풍력 구축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지난 10월 경주1풍력에 9MWh급 ESS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 전력공급 및 발전효율 제고에 기여했다. 동서발전은 2017년 12월 말 사용전검사를 마치고 경주2풍력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경주2풍력은 경주 양남면 효동리 일원에 20MW(9기) 규모로 구축됐다. 연간 약 5만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2011년 12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한 뒤 각종 인허가 취득, 이해관계자와의 협의 등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해 6월 경주2풍력 풍력발전단지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한 진입로 유실 및 복구 ▲22.9kV 송전선로 개설을 위한 토지주와의 협상 ▲풍력기자재 이송 ▲해발 600m 산지에서 풍력발전시스템의 안전.. 더보기
올해 풍력 신규 가동 80MW 턱걸이 최근 2년 연속 200MW 이상씩 증가하며 상승세를 타던 국내 풍력산업이 올해는 반 토막이 났다. 풍력업계의 답답한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난 우리나라 풍력산업 성적표다. 2017년 국내에 신규로 설치돼 가동에 들어간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총 82.3MW로 조사됐다. 9개 사이트에 걸쳐 총 36기의 풍력시스템이 설치됐다. 2017년 200MW 넘게 설비용량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풍력업계는 이 같은 결과가 나온 데 대해 그동안 꾸준히 제기해온 인허가 규제·민원 등의 문제들을 정부가 외면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계획된 풍력개발 사업이 외부적 요인으로 지연되면서 상업운전 일정에 영향을 미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업 장기화는 결국 개발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풍력발.. 더보기
동서발전, 경주풍력발전단지에 9MWh급 ESS 접목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은 10월 20일 경주풍력발전단지(16.8MW, 2.4MW×7기)에서 ‘경주풍력 에너지저장장치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9MWh급 ESS를 경주풍력 발전시스템에 연계하는 것이다. 이는 풍력발전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ESS에 저장했다가 전력피크시 공급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발전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서발전은 연간 1만2,0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약 3만9,599MWh의 전력을 생산해 경주지역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한다. 또한 1년간 7억원, 20년간 총 140억원의 수익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경주풍력발전단지는 동서발전 1호 풍력발전사업이다. 발전소 내 진입도로를 정비하고 전망대, 정차대 등을 설치해 경주 관광객 유치에.. 더보기
발전공기업, 풍력사업 투자 확대 잰걸음 발전공기업은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정, 파리 기후변화협약 시행 등 미래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고부가가치의 미래성장동력 창출 및 국가 성장동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규정에 의거 총 18개사가 RPS 제도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 RPS 제도는 일정규모(500MW) 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공급의무자)에게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공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RPS 제도 이행을 통해 국제기후변화협약에 의한 배출권거래제 등에 대처할 수 있으며, 미래에너지 기술 선점은 물론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미래전력산업 환경변화 대응 위해 적극 개발 뉴 블루오션 개척 일환으로 해상풍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