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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주민참여 및 송전선로 보강 등 기반 마련 IEA에 따르면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 투자액은 2,980억달러로 석탄·가스 등 화석연료 투자액 1,320억 달러에 비해 두배 이상이 컸고, 원전은 170억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은 기술, 금융, 산업 등 전 분야에서 대세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월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과 함께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으로 에너지신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의원, 손금주 의원을 비롯해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종갑 한전 사장 등 정부, 지자체, 시민 등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높아진 분위기를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 더보기
친환경 에너지전환 위해 ‘에너지가격’과 ‘세제 개편’은 불가피 “에너지정책전환에서 중요한 문제는 속도인데 원자력의 비중이 실제로 줄어드는 시점은 2025년경부터여서 에너지전환에 적응할 시간적 여유는 있다. 적응을 위해 가장 중요한 준비는 에너지가격과 세제를 친환경 에너지믹스에 맞게 개편하는데 있다. 에너지전환정책의 성공여부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수요량을 줄이는 에너지 수요관리에 달려 있다. 수요관리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으로는 달성될 수 없고 에너지가격과 세제 개편을 통해 획기적인 에너지효율 개선과 에너지다소비형 산업구조로부터의 탈피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른 준비와 성공에 대해서 말했다. 한국에너지재단·세계에너지협의회(WEC, World Energy Council) 한국위원회는 11월 22일 서울.. 더보기
8차 전력수급계획, 수요전망보단 수요관리 신경 써야”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요전망 초안이 발표된 가운데 전력수급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력시장제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안정적 전력공급과 재정부담 위험을 동시에 고려한 수요관리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전력수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7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요전망 초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박호정 고려대 교수는 변동성이 강한 수요전망치에 연연하기 보단 합리적인 수요관리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호정 교수는 “최대전력 수요전망은 경제성장률뿐만 아니라 전력가격·기상 등 다양한 변수를 대입해 10년 단위의 장기전망치를 내놓는 것이라 실제 전력수요량과 일치하는 수치를 예상하기란 쉽지 않은 작업”이라며 .. 더보기
전력거래소,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위한 전력시장 변화 모색 전력시장 분야 아시아 유일의 국제 컨퍼런스인 ‘서울 국제 전력시장 컨퍼런스(SICEM)’가 올해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력시장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9월 2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산학연 및 전력그룹사 관계자,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서울 국제 전력시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2번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국내외 에너지 프로슈머와 마이크로그리드 활성화 정책을 비롯해 전기자동차·ESS 등 에너지신산업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정감사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대신해 개회사를 한 김홍길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은 “신기후체제를 맞아 전력시장이 .. 더보기
한전, 'E-valley Frontier 77 세미나' 개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2월 16일 광주광역시 라마다 호텔에서 지자체(광주광역시, 전남도, 나주시)와 합동으로 에너지밸리 조성 원년인 2015년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77개 기업 대표를 초청해 'E-valley Frontier 77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전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밸리에 투자한 기업에게 투자 감사와 성공을 기원하고, 에너지산업의 미래모습 조망과 에너지밸리 투자기업간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전문가 초청 특강으로는 김희집 서울대 교수가 '에너지신산업 추진방향', 홍준희 가천대 교수가 '에너지산업 미래모습 조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초청 특강을 통해 투자정보가 부족.. 더보기
전력시장, 전기차 확산 위한 제도적 지원책 모색 최근 온실가스 감축의 주요한 수단과 분산형 전원으로서 전기차의 중요성이 중대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부는 10월 13일 한전과 전력거래소와 함께 ‘전기차 확산을 대비하는 전력시장 제도’ 컨퍼런스를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문재도 산업부 차관은 이날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전력수요이자 부하로서 그리고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에 다시 보내는 전력 생산자로서 전기자동차가 가지는 다양한 의미를 강조하고 향후 전기차 확산을 지원하는 다양한 전력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전기자동차 충전이 전력 부하 증가와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전기사용자로서 별도로 관리하고 내년 말까지 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