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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계 소식

최인규 전력연구원장, "비전주도형 R&D로 창조·융합의 가치 창출"

한전 전력연구원 제28대 원장으로 취임한 최인규 원장은 한전 나주 빛가람 새 시대를 맞아 ‘Smart Energy Creator, KEPCO!’ 뉴 비전 달성을 위해 전력연구원이 새로운 각오로 신성장동력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창조와 융합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Open&Creative R&D First Mover, KEPRI’ 뉴 비전을 시무식에서 선포했다. 뉴 비전의 ‘Open’은 연구인력·연구설비·연구수행 및 연구성과를 외부에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개방형 연구체제를 구축하자는 의미며, ‘Creative’는 미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창조문화 확산의 의미다. 또 ‘First Mover’는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선도자이며 글로벌 전력기술을 리딩하는 전력연구원을 상징한다.

'Open&Creative R&D First Mover, KEPRI' 뉴 비전 선포
전력산업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먹거리 창출에 매진

창조경제 성과 창출에 매진 천명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1월 12일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R&D 개방·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비전인 ‘Open and Creative R&D First Mover, KEPRI’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개방과 신기술·신사업 개발을 통한 창조경제 성과의 창출에 매진할 것을 천명했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R&D 개방·혁신 계획을 통해 (개방형 연구체계 확립) 학계와의 기초연구 확대를 통해 미래유망기술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인력·인프라·성과를 산업계에 공개하는 등 개방형 R&D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연구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전력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동반성장을 이룬다는 취지를 담았다.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정부의 에너지 6대 신산업과 한전 미래창조발전전략의 12대 신성장동력사업 등 신기술·신사업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창조경제 실현과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이를 위해 작년 대비 1,000억원이 증가한 3,00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전적·열정적 연구를 통해 미래유망기술, 기초아이디어 등 도전적 과제를 확대하고 전력 품질 향상과 송전선 건설 등 한전의 경영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변화를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서 수요자 중심의 과제 개발과 성과지향적 연구 문화의 확산을 통해 전력연구원이 환경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전력연구원 R&D 개방·혁신

최인규 전력연구원장은 “나주 빛가람 새시대에 창조와 융합으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전력연구원 모두가 개방·창조·도전·변화의 정신을 운영방침으로 연구인력과 연구성과, 연구시설 등 모든 분야에서 외부와 공유하는 개방형 연구체계를 구축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의 견인차 역할과 관련 산업계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전력연구원 비전선포식에 참석한 조환익 한전 사장은 “전력연구원이 과거 원가절감과 품질향상 등 연구개발을 통해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언급하며 “전력산업과 한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전력연구원이 일신월이(日新月異)의 자세로 도전과 혁신에 매진해야 한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기술개발에 적극 참여해 창조 경제의 성과를 창출하고, 인력 양성·연구성과 홍보와 활발한 대외 네트워크 구축 등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가시적 성과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력연구원은 새롭게 선포된 ‘Open & Creative R&D First Mover, KEPRI’의 비전을 바탕으로 한전의 신성장 사업화 프로젝트인 ESS, 마이크로 그리드, 해상풍력기술 등 시장지향적인 R&D와 사회적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비전주도형 R&D를 통해 뉴 스타트 기회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