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6월 12일 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과 함께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주민공동지원사업 지원금 전용카드의 성공적 도입 및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기설 345kV이상 지상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약 5,000여개 마을에 주민직접지원사업 및 주민공동지원사업으로 연간 약 1,260억을 지원 중이다. 이 중에서 주민복지사업, 소득증대사업 등의 주민공동지원사업에 연간 약 600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농협은행은 전국의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거주 주민들에 대한 공동지원사업을 클린카드 기능이 있는 전용카드를 통해 사업 진행이 이뤄지도록 관련 업무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우선 한전은 지원사업의 종류별 특성을 분석해 전용카드 도입 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선정해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대상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양 사는 지원금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지원금 사용내역 상시 모니터링, 사업 정산보고서 자동 출력 기능 등을 통해 지원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은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민공동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해 체계적 관리 및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주민들에게는 사업추진 증빙자료 제출 간소화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해당 카드로 지원금을 사용하면 한전은 농협은행으로부터 사용실적의 일정률(0.5%)을 발전기금(Cash-Back)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해당 발전기금(Cash -Back)을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원금 전용카드 제도의 성공적인 도입과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생활여건 개선을 지원하는데 더욱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양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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