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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협력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동서발전은 6월 1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2018 대·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대기업이 정부와 자금을 공동으로 조성해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수출 활성화, 디지털 혁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부 동반성장 지원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11개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수출 활성화, 디지털 혁신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상생협력형 스마트 발전소를 단계적으로 구현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 중소기업들이 ▲부가가치 생산성 8% 증가 ▲수출 14% 향상 ▲재무성과 3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생산성 혁신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한다. 동서발전은 사전 점검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6개월간 전사적으로 과제를 추진한다.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선 현장진단을 통한 혁신환경 조성과 제조 혁신, 기술기반 구축, 생산성 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스마트 플랜트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5개사에 신규로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공기업 중 최초로 대·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이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2개사를 대상으로 15억원을 지원했으며 21억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협력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4차산업형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4차산업형 신기술을 발전소에 적용하는 스마트발전소 운영으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4년간 30건의 공동 연구개발 과제에 2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 가운데 29건의 기술 검증용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134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