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5월 31일 이동근 상임감사와 감사자문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전기술은 외부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감사업무 역량 제고와 청렴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2017년에 감사자문위원회를 도입했다.
이날 위원회는 법률자문기능 보강을 위해 신규 자문위원으로 신봉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신봉기 신임 자문위원은 경북대에서 법학전문대학원장과 법학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권익행정 혁신추진단 자문위원과 한국부패방지법학회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자문위원단은 신봉기 신임 감사자문위원, 이시백 前감사원 서기관, 박종흔 변호사, 정성훈 동남회계업인 이사, 윤창원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감사자문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반부패·청렴 업무계획 보고와 감사업무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자문위원들은 "한전기술이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한국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감사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감사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다양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하고 객관적인 외부시각을 반영해 자체 감사의 전문성, 효율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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